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 어려운 이웃돕기…500만원 통 큰 기부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통 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월 29일 문경중앙병원(병원장 이상일)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써달라고 500만 원을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999년 문경시 점촌동에 병원을 개원한 이상일 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2015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을 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은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병원이 성장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 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 참석을 한 이인환 모전노인회장은 이상일 원장의 삼촌으로 2015년부터 매년 모전노인회 회원들이 폐지를 모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공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해 오고 있다.

 

남상욱 점촌5동장은 “실천해주신 나눔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나눔이 추운 겨울을 막아주는 든든한 사회백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64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 어려운 이웃돕기…500만원 통 큰 기부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