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8일 제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2021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는 한국, 미국, 카자흐스탄 3개국 50여 명이 참가해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우수 논문에 대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우열을 가렸다.
경북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오문근 화재조사관이‘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장의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기물 매립장 축소 모형을 제작하고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 및 폐기물 시설 안전 관리의 법적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경북소방은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최우수상 외에도 소방청 주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2020년 화재감식 학술대회 1위 등 전국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 원인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으로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여 도민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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