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 용문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불균형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지원을 받은 박00씨는 “요즘은 품삯을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일손을 도와주고 현장애로사항까지 살펴줘 정말 고맙다”라며 지속적인 영농지원을 부탁했다.
박기완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가장 바쁜 수확 철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어려운 농가를 두고 볼 수 없어 직원들과 팔을 걷어붙이고 내 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9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 일손 돕기 나서
2일, 맑은물정책과 직원들, 예천 용문면 과수농가 찾아사과 따기에 구슬땀, 농촌 현장 애로사항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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