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11월 2일(화)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으로 나무와 열매에서 진행하는‘장애이해뮤지컬 수업’을 실시했다.
1학년, 3학년, 6학년으로 이루어진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 배워보는 뮤지컬 수업은 ‘폴짝 개골이’, ‘거인의 정원’ 이야기로 이루어졌으며, 이야기 속 노래와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1학년들은 직접 개구리가 되어보며 즐겁게 노래도 불러보고 율동도 따라 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며, 마지막으로‘개굴개굴’ 대신 ‘개골개골’ 우는 것으로 놀림 받는 개구리를 직접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3학년과 6학년들은‘거인의 정원’에서 만난 거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작은 요정이 되어보기도 하며, 이야기 속 장면 하나하나 소중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금 못하더라도 자신 있게 여러 가지 활동을 따라 하며 즐겁게 하는 모습에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를 느꼈다.
6학년 1반 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우리 반 ○○이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배운 수화 동작도 앞으로 잊지 않고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났을 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동하 교장은 “통합학급 친구들은 이미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활동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어울리는 방법을 배워나가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편견을 갖지 않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성숙한 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 > 뉴스 | 문경일보 (mg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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