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업고등학교(박형래 교장)의 모범학생 및 다문화 학생들 27(인솔교사3)은지난 115()전통문화 예절 교육기관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다녀왔다.

 

경북 인성교육 ()마음 채움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교육은 국궁, 유복입기, 배례법, 다식 만들기와 다례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국궁을 잡고 활시위를 당기면서 우리 민족의 호연지기와 호국의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선비 옷인 유복입기를 통하여 우리 선비들의 복식문화를 알고 의복을 갖추어 입는 예절과 몸가짐을 익혔다.

 

그리고 다식 만들기와 다례체험을 통하여 손님을 정성스럽게 응대하는 예절과 찻잔을 통하여 배려하는 예절을 익혔다.

 

특히, 5명이 나란히 서서 자세를 갖추고 과녁을 향하여 쏘는 국궁은 활을 잡는 법부터 시위를 겨누는 동작, 활을 쏘는 동작 등이 쉽지 않아 어려워하였고 처음 잡아보는 활시위에 학생들은 호기심과 함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었으나 주어진 활동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컸다.

 

우리 문경지역에도 학생들의 체험장이 국궁장이 구비되기를 희망해 본다.

 

문경공고의 선비문화 체험은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문경 다례원, 영양 장계향예절아카데미,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등과 연계하여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기술인재의 산실인 문경공고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통과 현대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미래의 인재로 조화롭게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678 

 

문경공고, 인성교육 온(溫) 마음 채움

박형재 교장, 11월 5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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