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읍 진안리 도자기박물관 옆 선조 도공 추모비 앞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 도자기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 도공 추모제가 열렸다.

 

 

봄비를 맞으며,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김선식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의 헌촉을 시작으로, 문경도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문경도자기협동조합원의 헌향, 헌화, 헌과, 헌다식, 헌다, 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랜 문경찻사발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인 선조 도공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식 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도예인들을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선조도공분들에게 감사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문경도자산업의 부흥과 성공적인 찻사발축제를 위해 도예인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전행사인 선조 도공 추모제로 시작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본행사는 오는 427일부터 5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며,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롭고 달라진 모습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 경북 문경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평가한 지수이다.

 

문경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신호준수율, 음주운전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교통문화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교통질서를 위해 협조해주시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10월에 개통되는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사업, 교통약자 교통편의 증진 사업 및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북 홍보를 위해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70명을 공식 발족하고,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로 경상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며 홍보활동을 한다.

70명 선발(경북 38, 타 지역 32) / 500명 지원(경북 241, 타 지역 259)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는 지난 10년간 3,888의 게시물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31만 회를 기록하며 경북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당부했다.

 

 

유명 여행 커뮤니티인 조병관 여행에미치다 대표는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올해부터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

 

 

또한, 개인 미션 수행을 통해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여행에미치다플랫폼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하고, 연말 시상에서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천천히, 자세히 볼수록 매력 넘치는 지역이다고 말하며, 전국에서 모인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경북의 다양한 한류 스토리를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2024 경북세일페스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설명회 및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 11번가, NS홈쇼핑, 오아시스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15개 사*의 전문 MD가 참석해 판로처 확대가 절실한 지역 업체에 마케팅 활력을 불어넣었다.

 

*15개사: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우체국쇼핑, 롯데쇼핑, 오아시스, 공영쇼핑, NS홈쇼핑,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티딜

 

이날 행사는 유통채널 관계자 30여 명과 중소소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교육 채널별(15개 사) 입점 설명회 1:1 매칭 품평회 및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케팅 교육에서는 판매 전문 마케터가 고객 선택을 이끄는 광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입점 설명회에서는 채널별 입점 방법, 판매 전략 등 마케팅 핵심 내용을 전달해 참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품평회에는 입점 장벽이 높은 채널인(임직원몰 등)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쿠팡, 오아시스 상품기획자(MD)가 참여업체에서 출품한 제품을 직접 살피며 상품구성,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한 후 1:1 입점 컨설팅을 제공했다.

 

네이버, 11번가 NS홈쇼핑 등 11개 채널은 판로지원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여업체의 유통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품평회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판로처가 적고 제품 판매 부진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오늘 다양한 채널의 MD분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판매촉진에 대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소통 덕분에 판매망 확대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통해 지역업체 제품의 매출액을 높여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글로벌기업 삼보모터스()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북공동모금회가 저출생 극복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에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삼보모터스()(대표 이재하)가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이정철 회장)가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3,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일동이 1,170만원을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1977년 삼협산업으로 시작된 삼보모터스()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한길만 걸어 1999년 일본미국 등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33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전문건설업 진흥과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에 조금이나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저출생은 국가적 위기이고, 문제해결에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저출생 극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 회장은우리 경북공동모금회 임직원들도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우리 국민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문화를 위한 육아휴직, 근무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 기업의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관 단체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0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경북스리랑카 10, 새마을운동, 국가변혁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

- 스리랑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 전담부서 설치, 국가적 운동으로 추진

- 경북도, 스리랑카에 디지털 새마을사업과 국가변혁 사업 병행 추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부도 디폴트를 선언하였으나 현재 새마을운동, 지속적인 재정 제도개혁 등 국가혁신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디네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스리랑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 전담 부서를 설치한 새마을운동의 적극 지지자로서 한국과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스리랑카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만들어 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하겠다고 언급했다.

 

* 스리랑카 ‘New village, New Country’프로젝트 추진 : 20231월 행정안전부에 새마을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여 국가변혁사업으로 추진

 

 

이철우 도지사는스리랑카와 대한민국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며,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우리 산업 각 분야에서 높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그 고마움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을 통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 기술과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현장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지역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스리랑카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스리랑카의 성공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네시 국무총리는지난 10년간 경상북도에서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에 전수하여 스리랑카 경제가 매년 좋아지고 있으며, 스리랑카 국민에게 한국은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창이 되어 준 덕분에 우리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음식(K-food), 한국 음악(K-pop) 등을 통해 양국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스리랑카에서 2014년부터 마을 단위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0년인 올해를 새마을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 스리랑카 중앙정부와 함께 디지털 새마을사업과 국가변혁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화문 앞 단체사진

 

또한, 스리랑카 국회의원단(국회의원 8, 국회공무원 8)은 지난 331일부터 48일까지 구미시 소재 경북새마을재단에서 ‘2024년 스리랑카 국회의원단 새마을운동 초청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에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국가발전 비전 수립과 국가개혁 모델 구상하기 위한 일환이다.

 

△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 문경 옛길박물관

 

4일차, 43()은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인 문경새재를 방문해 제1관문, 오픈세트장, 옛길박물관 등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42() 마성면 진남교 및 고모산성 일대에서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 캠페인 및 플로깅(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들은 같이의 가치, 문경과 함께 하는 청렴 줍깅이라는 주제로 경북 제1경 진남교반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과 플로깅을 진행하여 청렴문화 확산, 환경보호 활동, 직원 건강 활동의 일석삼조의 성과를 냈다.

 

이경옥 교육장은 플로깅은 간단하지만 환경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건강도 증진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또한, “청렴은 우리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가치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청렴 정책을 펼쳐, 청렴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문경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례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이를 위해 202397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조례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의 기본계획 수립,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 보존, 수리 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근현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지역의 관광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지난 11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례에서는 경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등에서 맨발 걷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할 수 있는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의 확충 및 설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를 통해 다양한 중증질환으로부터 회복된 경험담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위험물에 의한 피부 손상 등 부상의 위험 또한 상존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 걷기길 조성이 요구되었다.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202414억원(도비 7억원, 시군비 7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여 김천, 안동과 영주에 맨발 걷기길을 신규 조성하고, 구미와 청송에 있는 맨발 걷기길을 개ㆍ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1시군-1대표 맨발 걷기길 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내 풍부한 근대문화유산은 역사·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가치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주문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건강증진 및 심신 치유를 위한 맨발 걷기길이 22개 시군 전체에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지사, 5년 연속 청렴도 최고등급 위해 청백리 회의직접 주재

-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정을 위해 정책소통 강조

 

 

경북도는 42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상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여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하여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청렴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와 역점 시책들이 논의되었다.

 

올해 경북도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정 실현을 목표로 도민 체감형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둔다.

 

 

우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와 청렴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청렴해피콜* 설문결과에 따르면 업무 절차·기준의 투명성 및 통일성 부족, 업무절차 간소화, 업무처리 지연, 소통 부족 등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 의견이 제기되었다.

 

* 공사용역보조금민원 업무 경험 도민들을 대상으불편불만사항 접수해 도정에 반영하는 제도

 

도는 올해 도민 체감형 반부패 청렴정책 4대 방향으로 부패취약 분야 대민 정책소통 강화, 부패행위 엄정대처, 청렴규범 생활화,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정하고, 세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이날 논의된 세부 실천과제들을 보완하여 4월말까지 ‘2024년 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확정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에게 전해지는 말 한마디가 도민이 우리를 바라보는 모습과 직결된다면서 항상 친절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관행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적극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작년 권익위 평가에서 독창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 등으로 광역단체 중 최고등급 달성, 4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10.18~23(6일간) 개최 예정

- 경주시 개최로 외국인 방문객에게 우리 산림정책 우수성 소개 기회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산림청의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개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 개최를 결정했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8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국민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의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특히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도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개최지 경주의 특성을 잘 살려 산림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다채롭게 준비하겠다, “가을 단풍 나들이 시기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52회 보건의 날기념식 개최

- 보건의료인,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 참석.. 건강한 경북 만들기 다짐

 

 

경상북도는 2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건강증진에 힘쓴 보건의료인을 격려하고 도민과 함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도의원을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장,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매년 47일을 보건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세계보건기구의‘My health, my right’을 바탕으로, ‘나의 건강, 나의 권리로 정했으며, 모든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누구나 건강서비스에 대한 쉬운 접근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감문 고고장구 동아리2001년 창단한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보건의 날 기념 퍼포먼스, 국악을 통한 정서치유 마음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경상북도 출생률 2.1 달성을 목표로 내빈과 관객이 함께 종피켓을 펼쳐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야외광장에서 마음 건강 상담, 만성질환 체크, 금연절주 상담, 식생활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도에서 건강증진사업 뿐만 아니라 저출생 해소를 위한 난임 부부 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 건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 증가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 완결 의료체계 박차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공모에서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경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지역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도부터 의료수급·접근성, 인구 규모, 행정구역 등에 따라 전국을 17개 권역(시도)70개 중진료권(·)으로 나누어 책임의료기관을 확충해 왔다.

 

경북도는 6개 중진료권으로 나뉘어,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중진료권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3곳과 영주·상주적십자병원 2곳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했다.

 

하지만 경주권(경주·영천·경산·청도)은 지역 내 공공병원이 한 곳도 없어 지금까지 필수 의료 전달체계의 구심적 임무를 수행할 책임의료기관이 미지정된 상태였다.

 

이번 공모에 민간의료기관까지 대상범위가 확대되면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자문을 받아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도내 유일 의과대학을 보유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에서 보여준 공공적 역할 수행이 선정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의 필수의료 강화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모든 책임의료기관이 진료권 내에서 허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농업기계 사전점검, 조작법 및 안전사고 대응책 숙지, 음주운전 금지 등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사상자는 626명으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5월에 안전사고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지역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째, 영농철 시작 전 농업기계와 농작업 장소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작업자는 농업기계 안전장치, 등화 장치, 오일 상태, 타이어 압력,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미리 정비하고 농로, ·밭 출입로 등을 점검해 무너지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보수한다.

 

둘째,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한다. 농업기계 기종별 올바른 조작 방법을 숙지하고 적합한 복장·작업모 등 사고방지에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하며, 사용 중 점검 시 반드시 엔진을 끄고 평탄한 곳에서 점검한다.

 

, 높이가 있는 포장 등을 진입할 때 직각 또는 디딤판을 이용해 안전하게 진입하고 주행 시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방어운전을 하며, 야간에는 꼭 등화 장치를 작동시키고 운행한다.

 

셋째,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대응책을 숙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농업기계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비를 위해 21조로 농작업을 실시해 긴급사고 발생 시 연락 체계를 확보한다.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평소 몸에 익혀둔다. 특히, 농작업 중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넷째, 여유를 가지고 농작업을 실시한다.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므로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신중한 자세로 여유를 가지고 작업해야 한다.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가 축적되지 않도록 1시간 작업 뒤 10분 휴식 시간을 가지며 농작업을 하루에 8시간 넘기지 않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농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 강화와 농업기계 사전점검,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농작업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의식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필수과목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2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시군, 관계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경상북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1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2014(2014~2018), 2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 2019(2019~2023)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상북도 건축문화를 진흥하고 도민의 삶의 질과 복리 향상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3차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북의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았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은 지난해 7월 경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착수해, 현황 분석과 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재 경상북도가 맞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에서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건축 문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대상 사회적 주택 조성 및 운영 사업고령자를 위한 실버주택 공급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제공을 제안했다.

 

다양한 세대가 화합하고 삶과 일자리, 문화와 교육이 결합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천년 건축 시범 마을 조성을 경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공공에서 주도하던 녹색건축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발표했다.

 

특히, 천년 건축문화 및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축 교육을 통해 건축에 대한 소양을 증진하고 미래 건축전문가 양성으로 경북건축 발전에 이바지할 건축 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제의했다.

 

공청회 전문가 토론에서는 일과 육아가 양립할 수 있는 배경이 바로 주거이므로 경북의 노후 주택의 활용 방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미래 경북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향후 경상북도는 공청회 토론 및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경상북도 의회(건설소방위원회) 의견청취를 거처, 경상북도 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3차 건축기본계획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주거문화 혁신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상북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단독공동주택 대상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최대 70~80% 설치비 지원

 

 

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9,598 가구)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고, 올해는 지방비 30억원을 지원해 1,85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126억원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지방비 142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79만원 정도를 부담한다.

 

4인 가족 주택기준으로는 매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올해도 예외 사항 없이 모든 사업비가 지역 내로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https://nr.energy.or.kr)에서 경북도 소재 참여기업을 통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주택지원 사업으로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한 도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11만본에서 2023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

 

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예방에 힘쓴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구성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 더해 항공·드론·지상 예찰도 강화했다.

 

또한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에서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선단지, 일반피해지, 집중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인 특별방제구역(포항, 안동, 고령, 성주 일원)의 방제율을 높이기 위해 방제기간 확대를 산림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특별방제구역 내 모두베기 사업지에 한해 매개충 집중 활동기(6~8) 제외 연중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기간을 연장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밝혔다.

- 벤처투자 1조원 펀드 조성 계획 첫걸음...중기부 모태펀드 사업 최종선정

- 한국모태펀드 209억원, 도비 60억 등 펀드 결성액 총 960억 규모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천억 원 이상, 2034년까지 1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북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걸음으로 올해 1,25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투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G-star밸리 : 포항벤처밸리, 경산임당유니콘파크(2025년 준공예정), 구미스타필드(계획 중) 등 경북 혁신벤처기업 단지

 

경북도가 60억 원을 공동 출자한 2개 펀드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정시 모태펀드* 출자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펀드는 대경기술지주&와이앤아처(GP**)가 신청한 지역창업초기펀드와 경북과 전남이 연합으로 신청한 지역혁신벤처펀드 등이 모태펀드 209억원을 포함 359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모태펀드: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 의사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

**GP: 업무집행조합원(펀드주간운용사)

 

경북과 전남이 연합으로 신청한 지역혁신벤처펀드는 모태펀드 179억원과 함께 모펀드* 299억원으로 운영되며, 이는 다시 9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된다.

 

*()펀드: ()조합에 출자하는 펀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960억원 정도가 결성돼 올해 목표 1,250억원의 77%를 달성했다.

 

, 경북도가 3월에 공동출자를 신청한 산자부 지역산업활력R&D펀드에 선정이 된다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경북도는 6개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하여 1,555억 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고, 경북 혁신 벤처기업 139개 사에 672억원을 투자해 투자 촉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인프라 구축, 연구 개발 및 글로벌 진출 등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G-star펀드 조성 목표 1조 원을 조기에 달성해 혁신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창업 혁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 79회 식목일을 맞아 329일에 실시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가 매우 좋은 반응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나무가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내며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 온 산림 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업무 효율화 위한 팀 리빌딩 교육 등, 직원 일체감 조성 및 사기진작 도모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2024328일부터 29일까지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상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되었고 직원들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력본부와 국립해양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배한철 의장 등 도의원이 함께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한철 의장은 향상된 지방의회 위상에 걸맞는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나아가 경상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지사, 케네디 명예회장과 오찬 함께하며 환담

- 세계유산 하회마을 둘러보며 경북과 특별한 인연 맺고 돌아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8일 하회마을을 방문한 캐럴라인 케네디 미국 JFK재단 명예회장(현 주호주 미국대사)과 환담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하회마을 방문한 케네디 명예회장 부부와 풍산류씨 대종회장, 하회마을 종손, 안동의료재단 회장 등과 학록정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서는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빼어난 자연환경 대한 훈훈한 덕담과 경북의 저출생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

 

 

케네디 명예회장은 하회마을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유명해져 이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한식과 한복 등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한 방문을 환대해 준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찬을 마치고 나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을 비롯해, 진당 등의 주요 고택과 하회마을의 빼어난 풍광을 둘러보며 한국 속의 한국을 실감한 후 서울로 돌아갔다.

 

케네디 명예회장의 이번 하회마을 방문은 평소 친분이 있던 풍산그룹 류진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케네디 명예회장은 존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며, 2021주호주 미국대사에 지명됐다.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용기 있는 사람들 상트로피를 전달하고 이어 다음날 하회마을을 찾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지방외교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저명한 외국 인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4개 과제 연구용역 4~6월까지 3개월간 속도감 있게 진행

- 돌봄 융합 특구, 규제 발굴, 중장기 과제, 인구정책연구원 등 구체화 돌입

- 도출된 과제는 향후 도 기본계획 반영, 국비 확보 등 정부에 건의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6천만 원을 들여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연구용역은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조성운영 방안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규제 애로 해소 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조사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등 총 4건이다.

 

경북연구원의 정책과제로 진행되는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건을 제외하곤, 앞선 3건은 민간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분야별 현황과 지역 여건을 상세히 분석하고 해외 및 민간 우수사례 등을 두루 살펴 국가 정책 등과 정합성 있는 핵심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우선,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연구용역에서는 도의 역점 시책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저출생 극복의 핵심 사업으로 도가 정부에 건의 중인 돌봄 융합 특구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 추진 체계, 예산 투입 등 세부 과제들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대응 속도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에도 나선다.

 

저출생은 돌봄, 주거, 일자리, 기업, 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다양한 영역의 난제들이 얽힌 만큼, 현장에서 느끼는 숨은 규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장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과감한 제도개선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연구도 진행한다. 도는 저출생 극복은 출산양육 등 단기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구조 개혁 등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 고령화 대응, 이민 활성화, 교육개혁, 공동체 정신 등 중장기적 사회구조 재설계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지역의 저출생 및 인구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전담 연구기관 설립 연구도 진행한다.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설립 타당성 및 기능,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해 (가칭) 인구정책연구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4월 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경북 주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유치, 규제 개선 등 정부 건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반등을 위해서는 기존 제도와 시각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단편적 접근보다는 거시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에 첨병 역할을 할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반하다!경북(시즌2)’로 돌아온 기차여행 특별관광상품 4. 1.() 출시

- 철도 요금 50% + 역사매장이용권(5,000) 50% 할인 혜택 제공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41일부터 기차여행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반하다! 경북후속 상품으로, 경북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도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기차로 경북을 찾는 개별 여행객에게 철도 요금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기차여행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 방식으로 경치를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하다!경북(시즌2)’ 이러한 기차여행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여행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언제든지 경북으로 여행 올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반하다! 경북경북여행으로 경북에 하다라는 의미와 경북의 관광상품을 값에 이용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 외 지역에서 출발해 경북으로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 할인 및 기차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역사매장이용권)을 할인 제공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해 4월에 처음 선보여 5개월 만에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됐다.

 

지난해 운영한 반하다!경북은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숙박료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통해 방문 인증을 했다.

 

하지만 올해 다시 시작하는반하다!경북(시즌2)’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4개 관광지에 대한 방문 인증과 연계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154개 관광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철도 요금과 역사 매장이용권(5,000) 각각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 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반하다! 경북(시즌2)’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패키지) 또는 코레일톡 어플(관광상품-경상권)에서 41일부터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용은 415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경북권 여행센터(054-639-2293)대구권 여행센터(053-940-2223)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요즘 여행트렌드인 개별여행, 나홀로 여행객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원 상품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반하다!경북(시즌2)’ 관광상품 이용방법
1. 반하다!경북(시즌2) 상품 구매
2. 출발 4~1일 전 모바일 역사매장이용권(5,000) 받기
3. 경북여행찬스 플랫폼(letsgogb.com) 회원가입 후 관광지 인증샷 등록
4. 네이버폼(https://naver.me/5xLV84ed)에서 지원금 신청(승차일 포함 7일 이내 증빙 인증)
5. 여행지원금 입금
(매월 1~15일 인증완료 시 익월 첫째주 금요일 입금, 16~마지막일 인증완료 시 익월 셋째주 입금)

- 현장간담회 두번째, 엄마들로 구성된 3개 모임과 만남 가져

- 자생단체 노는 엄마들’, ‘로리마을 디자인단’, ‘그로우 그루사례 공유

- “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모델 확산되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 할 것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상북도가 가족 친화 기업에 이어 육아 현장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지난 22일 가족친화기업인 남경엔지니어링에 이은 2번째 현장 간담회다.

 

329일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과 직원들은 청도군 주민 주도형 돌봄공동체 회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노는 엄마들’, ‘다로리마을 디자인단’, ‘그로우 그루등은 농촌 지역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품앗이 형태로 공동 육아를 운영하는 모임이다.

 

노는 엄마들다로리마을 디자인단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행안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경북도 주관 소규모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그로우 그루는 육아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 2024년 자생적으로 결성했다.

 

이들은 단순히 품앗이 방식의 아이 돌봄에 그치지 않고 지역 봉사행사교육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응모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로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2자녀를 둔 엄마 A씨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동 돌봄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돌봄 공동체가 지역에서 활성화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육아 공간 확보, 돌봄 거점 시설 설치, 돌봄·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등의 아이디어도 함께 건의했다.

 

안성렬 본부장은 돌봄공동체는 온 마을이 함께 자녀를 키우면서 돌보며 육아 부담을 나누는 21세기 현대적인 공동육아 체계이다.”

 

도민이 체감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돌봄 모델이 지역에 잘 정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월까지 시도민, 병원, 기업, 돌봄센터 등 테마별로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운영한다.

-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경북 최고 기술자를 가린다!

- 49개 직종 총 366명 선수 참가, 입상자에게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4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36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 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경북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포함, 49개 직종의 경기가 치러진다.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기술 향상은 물론 능력 중심 사회 구현에 이바지했다.

 

도는 지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4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경북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졌음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제5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2008 이후 16년 만에 기술경쟁력 최고의 고장인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5연패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북(지방)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올해 8월 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대회와 관련한 세부 문의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054-840-3024)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은 작년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명실상부 기술경쟁력 최고의 고장이다, “기술이 곧 미래라는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미래 신기술 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엄태봉)29일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전임 회장과 임원에 대한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떡케이크 절단 퍼포먼스를 통해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엄태봉 신임 회장은 경북 울진군 출신으로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울진군 이장 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 “앞으로 이통장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통장연합회가 도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8천 여명의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도 ‘K-CITIZEN FIRST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 수행 및 이통장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3년 설립, 현재 22개 시군 8,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역 가공사업 성장 발판, 경북농식품기술자문단 확대 운영

- 매출 30% 이상↑… 제품 개발, 경영개선,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가공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농식품기술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

 

경북농식품기술자문단은 제조공정 설계, 식품위생, 수출지원, 세무 특허 등 총 6개 분야에 대학교수, 분야별 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 식품 분야 실무 재직자 3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 전략‘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수출 분야를 신설하고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문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커스터마이징(customizng, 고객 맞춤 서비스) 트렌드에 따른 제품 개발과 마케팅, 가공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를 보강했다.

 

경북농식품기술자문단은 동남아시아 수출을 준비하는 울진 누룽지 제조업체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60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농식품기술자문단은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제품기획, 생산부터 판매까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경영진단 등 가공사업장의 창업성장자립경영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자문단의 대표 활동 성과로 가공 공정도 개선을 통한 설계비 절감, HACCP 인증취득, 신제품 개발, 콘텐츠 마케팅 등이 있다.

 

경산 연근 주스 가공사업장은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주스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1) 연근묵을 개발해 출시 예정이다.

1)푸드업사이클링(Food + Upcycling) :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에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또한 예천 장류 사업장은 온라인 스토어 리뉴얼, 상품 콘셉트 발굴로 스토어 관심 고객 수가 20% 늘었으며, 안동 식품 제조 농업회사법인은 세무회계 관리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8% 증가하는 등 농식품기술자문이 실질적인 사업장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급변하는 식품시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농식품기술자문단과 협력해 도내 가공사업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잿더미 속 진실을 찾아라! 경북소방 최고 화재조사관 선발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27일 울진군에 소재한 실물 화재 실험장에서 ‘2024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분야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 개최하는 화재조사 선수 선발대회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후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해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대회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도내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 고령소방서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은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화재감식 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거두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감식 실력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시도본부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 요원을 꾸준히 양성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하는 6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날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문경제일병원, NH농협은행 경시청출장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마약 검사 및 통장개설에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 26, 하반기 20명을 도입했으며 전년도 상반기 기준 상당히 늘어난 수치로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올해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규방(대표 류미교)329()~31()까지 문경규방 봄나들이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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