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토우이야기’, 금상 새천년의 숨결<사식합>’ 등 수상작 22점 선정

 

△대상, 영천 송영철, 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 ‘토우이야기’

 

경상북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27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수상 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328일부터 41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1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북도는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를 통한 심사 결과,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45일부터 48일까지 4일간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시켰다.

 

대상은 경상북도 영천시 송영철, 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로 신라시대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 , 머그잔으로 제작됐다.

 

기마인물형, 동물형 등의 다양한 토우가 축소 정밀하게 조각되어 정교함과 심미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일반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컵이나 함 등으로 제작되어 실용성도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 문경 이기호(황제요) ‘새천년의 숨결<사식합>’

 

금상에는 신라시대의 토기를 현대의 푸드커버에 응용하여 제작한 문경시 이기호(황제요) 씨의 새천년의 숨결<사식합>’이 차지했다.

 

△은상, 울산 신동환(칠보 공방) ‘비단벌레와 자개의 만남’

 

은상은 울산광역시 신동환(칠보 공방) 씨의 비단벌레와 자개의 만남’, 대구광역시 김진구(문화공간라온) 씨의 얼쑤 미니 가야금이 선정됐다.

 

△은상, 대구 김진구(문화공간라온) ‘얼쑤 미니 가야금’

 

동상으로 부산광역시 김정예(착한세상) 씨의 경북와봄과 경주시 최동혁(하우스오브초이) 씨의 소금 모나카 아이스크림’, 전라북도 이재호(개인) 씨의 경북 사과를 담다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의 수상 작품집을 제작하고, 문화 산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상업체들의 직접적인 판로와 홍보를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은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상기시켜 그 여행지를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 제27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발굴한 관광기념품의 육성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하여 경북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도축장, 경매장, 가공장을 갖춘 대규모 축산물처리장 개장

 

 

경북도(도지사 이철우)420일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하는 안동축산물공판장은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소 200/, 돼지 2,000/일 처리 가능하다.

* (위치)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 / (규모) 부지 49, 건축10/ (사업비) 700억원

 

 

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5만 여두)이며, 돼지 사육은 132만 여두(전국의 12%)로 축산웅도이다.

 

이번 축산물종합처리장의 개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신흥산업의 폐쇄로 부족한 모돈 도축 시설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총 사업비 168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모돈 도축 및 가공장 시설을 증축하여 지역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 유통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사과 꽃가루 인공수분 시연 및 꽃가루 은행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21일 사과 주산지 경북 문경시 영농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농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관내 과수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사과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기를 활용한 시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사과농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꽃가루 생산 방법 등을 논의했다.

 

문경시에서는 사과농가에 인공수분기 지원, 수분용 양봉 임대 지원, 꽃가루 지원으로 개화기 불량한 기후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결실률을 높여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인공수분기 사용으로 농작업 시간 단축, 노동력 부족 해소, 경영비 절감 등으로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사과 영농현장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과 생육기 전반 지속적인 관리와 각종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여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새롭게 달라진 구성으로 10일간의 축제 일정 시작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4 문경찻사발축제427일부터 56일까지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자기축제로서 자리잡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와 새로운 먹거리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시 홍보대사로 구성된 알찬 개폐막식 행사와 인플루언서 초청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는 통일메아리악단과 하랑(구 초코파이브), 윤윤서양이 출연하여 축제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가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비가림시설이 설치되어 우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져 날씨와 상관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이튿날인 28일에는 인플루언서(미스 대구경북)가 각종 체험과 전시장 투어로 축제장을 누비며 자유롭게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위드미포토행사를 진행해 축제장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줄 계획이다.

 

생활자기 라인업 확대와 새로운 커피사발 판매 시도

작년부터 시작된 생활자기의 대중화 시도에 따라 이번 축제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찻사발과 도자기를 요장에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찻사발과는 다르게 유리에 가깝게 강하게 구워낸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하여 축제 기간 중 한정 물량을 판매하고 행사 프로그램에서 경품으로도 제공된다.

 

추가로 관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명 커피전문점과 함께하는 커피사발을 활용한 커피 이벤트도 축제기간 중 새롭게 구성하여 매년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전과 무형문화재 작품을 위한 특별 전시관 설치

축제 대표 전시 콘텐츠로 루마니아와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우리시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에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해외 도예 시연행사로 연을 맺은 루마니아의 최고 명망있는 다니엘 레스 작가가 참여하여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관람객 앞에서 시연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경시와 해외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이싱시에서는 연륜과 경력이 있는 작가가 전시회에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애를 쌓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문경시를 대표하는 무형 문화재 특별전에는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문산 김영식, 미산 김선식까지 도자기 장인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형LED설치와 확장되고 일원화된 광화문 무대

이번 축제의 눈길을 끄는 점으로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의 대형LED 설치와 광화문 무대의 일원화가 주목된다. 800인치의 대형LED로 모든 축제영상과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고 망댕이 가마 역시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하여 웅장한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기존 광화문 무대와 저잣거리 무대의 이원화된 무대를 확장된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하고 저잣거리쪽은 체험과 먹거리로 구성하여 세트장을 구역별로 구분하여 세트장 구석구석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커진 광화문 무대에서는 발물레경진대회, 다화경연대회, 읍면동 시민의 날 등 축제의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저잣거리의 재구성과 백종원돼지국밥팝업스토어의 등장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되면서 기존 저잣거리에는 식당용 돔부스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제먹거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투자로 식당가를 구상한다.

 

문경새재 식당들이 직접 참여하여 풍성하게 저잣거리를 우리 음식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 이번에는 이달 초 개원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돼지국밥 팝업스토어로 축제에 참여해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화된 특별체험행사와 업그레이드 된 원픽패스권

특별체험행사로 기존의 <사기장의 하루>에서 진화된 <슬기로운 도예생활>이 메인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직접 사기장의 제자가 되어 도예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되며, 단순히 시연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에서 직접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화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 찻사발 빚기, 찻사발그림그리기, 다례체험, 디저트 아트전시, 풍선공연 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작년에 처음 도입되어 찻잔 구입권과 축제 내 체험, 경품추첨권, 관내 관광지 할인까지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던 원픽패스권은 올해 개장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까지 추가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판매된다.

 

찻사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구입시 원래 가격(20,000)에서 할인된 가격(15,000)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과 단체 구입도 가능하여 사전판매로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게 된다.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즐기는 찻사발축제 부대프로그램한복패션쇼

축제의 다양한 부대행사 차원에 작년 처음 도입됐던 한복패션쇼는 축제기간 중 시내가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점촌 문화의거리로 위치를 옮겨 열린다.

 

30여 명의 한복 모델등이 패션쇼와 거리행진을 하고 사전행사로 명인의 줄타기와 북소리 퍼포먼스, 도예작가들의 발물레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이와 같은 축제 장소 확대 외에도 관내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부터 전통찻사발에서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 왔고, 올해는 커피사발과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예 산업의 부흥과 지속적인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의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다변화된 도자기 수요에 맞게 생활자기 라인업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신속한 축제장 이용을 위한 전용차선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축제 구성원 모두 친절하게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또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작년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4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 역시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 현실이다라며,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 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토대로 2022년부터 2026까지 4년 동안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에서 시작됐다.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학이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해 5,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의대와 한의대 졸업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전통 의학 교육 등을 추진하는 기반을 만든다.

 

 

이번 국제협력 또한 이웃사촌 마을 확산사업의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2후렐바타르 롭상 회장의 경상북도 방문 후 경상북도와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의 신속한 업무 조율로 협약의 급물살을 탔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하였으며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이다.

 

몽골 약학대학교는 2000년 모노스대학으로 설립되어 2015년 몽골약학대학교로 발전했다.

 

의약품 분야의 연구, 훈련,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몽골 전통 처방, 성분, 약용 식물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춰 약용 제품과 보조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은 전통 의학 분야 우수한 기술·인력을 가진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몽골의 의학과 약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경상북도와 대구 한의대를 만난 것이 큰 영광과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긴밀한 관계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와 몽골은 과거 5~6세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많은 교류가 있었고, 오늘 협약을 계기로 몽골 정부, 대구한의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강조하며 “K-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길 기대하며 더욱 힘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통 의학의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가진 경상북도에서 대구한의대학과 협업해 전통 의학을 글로벌화해서,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몽골, 우즈벡, 중앙아시아권의 정부와 대학들과도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기획과 추진 성과가 지난 416일 교육과학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도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 게이트볼 등 6개 종목, 21개 시군 117팀 선수단 등 1,000여 명 참가

 

 

경상북도17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 경기, 개회식, 본선 경기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폐회식에 참석해 하루 동안 경기에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노인회 시군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42개 팀(244), 그라운드골프 9개 팀(59), 파크골프 24개 팀(99), 한궁 13개 팀(132), 바둑 15(29), 장기 14(28)으로 총 6개 종목에 117591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11회 전국 노인 건강 대축제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동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 담긴 외교청서 철회 및 진정한 반성 촉구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416()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 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였다.

 

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하고,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건설적인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청서 발표에 따른 독도침탈 행위

탄 성 명

 

1. 경상북도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천명한.

 

2.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260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3. 일본은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양국의 협력관계 회복에 적극 나서라.

 

2024416

경상북도의회의장 배 한 철

 

문경시(시장 신현국)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지난 13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상국씨는 2007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상국 개그맨은 테니스 유튜브 촬영을 통해 문경을 접했는데 영상에 출연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관광 홍보대사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기 개그맨·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양상국 씨의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활발한 시정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 “문경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써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은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202310월 경북도-랴오닝성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관계 격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GRDP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동북 3: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경~김천 철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숙원사업 조속 추진 요청

 

 

경상북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4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이 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4,455억원이며 2025년 국비 건의액은 5,550억원 규모다.

 

우선,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이천~문경)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철도망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0억원을 요구했다.

 

철도 접근성이 낮은 낙후지역의 균형성장을 촉진시키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030년 완공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통과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공사 착공을 위한 국비 4,000억원을 희망했다.

 

또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환동해권 지역성장의 기반이 될 사업으로, 2023125억 및 20241,350억의 설계비가 반영되어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와 공사 조기착수를 위해 국비 1,200억원 반영을 제안했다.

 

특히, 2030년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추어 유동인구 및 물자 수송 증가에 대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과 국비 30억원을 주문했다.

 

취약한 동서축 도로교통망 확충과 서남부권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올 상반기 내에 완료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20억원을 요청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건의 사업들은 경북시대 성장의 기반이 되고 지역균형발전을 책임질 필수적인 사업이다핵심 SOC사업들이 적기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국비 확보와 정책 절차 추진에 차질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416() 발표한 외교청서에서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 발표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3. 일본 정부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의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미래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2024416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문경교육지원청은 416()에 문경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원활한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사안 처리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2024328일 이후로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권보호사항을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서 처리한다.

 

 

현재 문경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이 위원장이며 각급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내부위원 7명에 변호사, 법무사, 학부모 등을 포함한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소위원회(유치원·특수, 초등, 중등) 3개를 두고 있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이번 위촉장 수여 및 연수를 통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하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 6()~8(), 경주실내체육관 일원, 팬페스타, 결승전 등 다양한 볼거리 예정

- 대회기간 중 3만 명 방문,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 약 400만 명 예상

-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e스포츠산업 저변 확대 계기 마련

 

 

9,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 (2022) 강릉시, (2023) 대전시 개최

 

이번 대회는 9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7~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 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선정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 및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 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기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수소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29개 기업 참여, 경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기 활성화

- 수소전문기업 5, 수소사업 첫 투자협약체결, 1,200억원, 고용창출 625명 기대

 

 

경상북도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 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1,918억원(626, 268, 621)
2023~2027(5년간), 포항 블루밸리 산단(280,240)
기업집적화(30유치),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 국산화 및 O&M기술 확립

 

경북도는 수소 기업 30개사 유치를 목표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과 기업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및 민관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투자협약 기업으로는 연료전지 스택 및 파워팩 등 제조사인 햅스, 수소 생산 촉매 및 반응기 제조사인 에너지앤퓨얼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 총액은 1,200억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기업직접화 단지 내 총 40,111면적에 기업 관련 시설을 갖추고 총 625명의 인원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연료전지와 수전해 부품소재의 제조 분야에서 전국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수소 분야의 귀중한 첫 투자인 만큼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지원사업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기업협의체 출범식이 경북의 수소 산업을 열어줄 마중물로써 기대가 크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벨트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교육사출판 기념회 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415() 오전 1030분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 교육 원로, 관내 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학부모협의회 임원,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교육사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 기념회는 경과 보고, 편찬위원 소개, 발간사, 축사, 문경교육사 발간의 의미, 문경교육사 수록 사진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양재동 편찬부위원장은 문경교육의 과거를 잊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여, 미래에 우뚝한 초석이 되어 바람직한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옥 교육장은 문경교육사 발간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이 한 권의 책이 기록으로 남아 소중한 가치로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생물자원연구소, 바이오 스타트업과 손잡고 헴프 산업 활로 개척

- 헴프 뿌리·줄기 기능 성분 이용 산업 소재화 및 제품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 등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구명, 기능 성분 추출 및 효능 평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polyphenol)과 터페노이드(terpenoids)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 항산화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업 소재화와 제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마의 잎과 꽃은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뿌리와 성숙한 대마의 줄기 및 그 제품은 마약류에서 제외돼 있어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체는 숙련된 인력과 재배·가공 이용 시설 장비를 계속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헴프 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 연구소는 각종 기능성 제품개발로 소비 트렌드를 창출해 경북 헴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헴프의 미이용 부위를 이용한 산업 소재화 및 제품화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헴프 이용성을 높이고,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 평균 1만명(외국인 포함)이 방문하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가 설치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참여작가들이 전통 발물레 시연행사를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하여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또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문경시 기념품과 문경 사과, 오미자 음료를 나눠주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을 함께 홍보했다.

 

 

행사에서 직접 전통발물레를 시연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낸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발물레와 망댕이가마를 사용하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문경찻사발축제가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예인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장 부스에서 행사를 진두지휘한 남명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며 찻사발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더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본행사는 오는 427일부터 5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며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롭고 달라진 모습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413()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앞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상은 기획과 선소리를 맡고 있는 금명효씨가 수상하여 2관왕에 올랐다.

 

 

2020년도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국내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은 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모전들소리 공개행사는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와 울산 무형유산 쇠부리소리가 농요와 노동요를 선보여 함께하는 관광객들에게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또한,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와 청년타악집단 "일로는 활기찬 연희와 농악 공연으로 신명을 더하였고, 부대행사로 금오민속연구소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했다.

 

김제수 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애정을 갖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모전들소리보존회는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유명한 축제와 지역에 많은 봉사 공연을 하며 문경의 문화예술 홍보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412일 오후2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시설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수석부의장, 김창기 도의원, 김경숙 도의원, 문경시의회 이정걸 총무위원장, 진후진 의원, 남기호 의원, 박춘남 의원, 신성호 의원, 김영숙 의원,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가수 김비현군, 한혜정씨,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185천만 원을 투입해 1,337에 비가림 막구조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6개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명품 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각종 축제 개최 시 우천으로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막구조가 설치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 1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려

 

 

경상북도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 일원에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5년 전(1569) 음력 34,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를 걸어 내려오신 것을 재현한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주한대사(5개국*),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캄보디아, 영국, 에티오피아, 페루, 교황청

 

재현단은 도산서원 지도위원과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 도산십이곡 합창, 연극 퇴계와 선조와의 마지막 대화공연을 관람하고 공동 단장의 다짐 인사가 끝난 후 출발했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영국대사를 포함한 5개국의 주한대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경북의 퇴계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재현단은 청소년 33명을 포함한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12일부터 25일까지 1314일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 강원도(원주), 충청북도(충주, 제천, 단양), 경상북도(영주, 안동) 5개의 광역시도를 지나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곁들여 선생의 참뜻을 되새긴다.

 

 

구간별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차에는 봉은사에서 차담회와떠나는 발걸음이 이래 더디니공연이 펼쳐진다.

 

8일 차에는 충청감영(충주 관아공원)에서 문화공연과 시 창수(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가 열리고, 9일 차에는 청풍관아(청풍문화재단지) 한벽루에서 전통무 공연과 이문원 교수의 퇴계와 이지번을 둘러싼 조선의 선비사회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12일 차에는 영주 이산 서원에서 퇴계는 왜 서원을 주목했는가라는 주제로 정순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14일 차에는 도산서원에서 고유제와 폐막식이 개최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퇴계는 450여 년 전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 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이고, 그로 인해 지방의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

<16세기 서원운동>
퇴계선생은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들려면 사람다움 사람을 키워내야 한다(재향리선인다(在鄕里善人多))며 귀향을 확신했고 지역의 사립 교육기관인 서원 설립운동으로 이어진다.
퇴계 귀향길은 물러남의 길이자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라를 위한 길이었다.


조선에 서원 제도가 도입되던 시기는 16세기 중엽이다. 1543(중종 38) 주세붕(周世鵬)이 풍기에 설립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시초로 하고 있지만, 조선 서원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이다. 이황은 1550(명종 5) 백운동서원의 사액(賜額)을 실현시켰고, 초기 서원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퇴계선생의 서원운동은 지방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교육 등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종가 문화를 통한 안채 교육(격대보육, 효와 예절 등 담당)과 사랑채 교육(권학담당) 등 한양을 능가하는 지방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저출생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퇴계 선생의 귀향길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인 광역 비자 제도 도입, K-U시티 프로젝트, 기회 발전 특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대 사회가 수도권 병에 걸린 요즘 시대에 퇴계선생 귀향은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그 궤를 같이한다.” 특히 퇴계선생의 귀향과 서원 운동이 지역 인재 양성, 지방인구 유입 등 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 2.1’을 열어가는 제2의 퇴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2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하여 진행되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대식을 특색있게 알렸다.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 또한 이목을 끌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여러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게 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매년 시 주요 정책과 맛집, 특산물 소개 등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꾸준히 노출하여 문경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이들은 문경의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해 시와 시민 간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서포터즈 기자단 한분한분이 문경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 문경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 기자단이 파급력 있는 SNS를 활용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홍보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가는 유교판 천년 경전각 건립

-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컨트롤타워, 보존관리활용 미래모델 제시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류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및 세계유산·건축·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문화재청, 기록유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이하 경전각 건립’)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경전각 건립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경전각 건립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상북도세계유산 미래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2년에 사업 건의가 있고 난 후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경전각 건립은 도내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64,226)’60만여 점에 달하는 국내 최다 국학 자료 등 유교문화 기록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시설 건립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유교문화의 중심인 경상북도의 랜드마크로 해인사장경판전에 버금가는 K-culture의 핵심 허브로 육성한.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자료, 특히 목판을 위한 별도의 수장 시설이 있으나 시설 노후, 협소한 공간과 함께 지속적인 기증·위탁자료의 유입이 예상되어 새로운 관리시설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도는 국학 자료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관리시설과 전 국민의 문화 향유를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전시·교육시설의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록유산 보존·활용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천년 국학의 가치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열린 국학보존센터, 경전각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천년 국학 자료의 보존·전시·연구 기관, 과학적 보존 환경을 구축한 열린 수장고, 유교문화의 동시대 미래가치 확산 플랫폼, 지역활성화, 관광의 열린 문화공간 구축을 목표로 경전각 건립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업비가 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 전략을 마련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건립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건립 필요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0, 직제

 

 

문경시는 412일자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5급 승진의결 : 8

행정(4) : 김상화(총무과), 추장호(총무과), 김용덕(회계과), 송영복(회계과)

보건(1) : 윤성원(식품위생과)

시설(3) : 전종석(종합민원과), 권중칠(도시과), 강병진(상수도사업소)

 

6급 승진 : 1

행정(1) : 박은연(도시과)

 

8급 승진 : 1

의료기술(1) : 심하영(보건소)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장(산동금속공업() 대표) 및 한승윤 이사(삼한씨원 대표), 허연옥 회원(()포머스 대표)지난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 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PRIDE 기업을 회원사로 2011년에 설립됐다.

 

경북 PRIDE기업은 경북의 우수 강소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93개 사가 있다.

 

배선봉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장은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코로나 19,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로의 대전환에 따라 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연 합동 3축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형 12시간 위기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 경북 6대 재난유형별 재난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구축, 방재전문 청년인력 육성 지원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우선, 국내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더불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 기상청 키키쿠루 등 해외 재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비교 검토로 위험지역에 대한 12시간 사전 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다음으로 경북 6* 재난유형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주요 재난의 원인과 피해사례 분석으로 재해별 체크리스트를 작성, 재난 발생 시 상황 판단 및 자문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6대 재난 : 한파, 대설, 산불, 풍수해, 폭염, 지진

 

, 민간이 협력하는 상황전파를 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활용해 도로파손, 결빙, 포트홀 등과 같은 도로 상황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택배 차량, 내비게이션(T-Map )에 제공,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도내 소방방재학부 학생을 중심으로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각종 안전방재산업과 관련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구원과 대학,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위험을 상시로 관리하는 경북형 재난 사전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극한 호우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 인명 피해 ZERO를 위해 경북형 12시간 사전 예측 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제로의 대전환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4년 예산 134,011억원, 기정예산 대비 7,933억원(6.3%) 증액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하여 예산을 편성했다.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134,011억원 126,078억원 7,933억원 6.3%
일 반 회 계 118,366억원 111,193억원 7,173억원 6.4%
특 별 회 계 15,645억원 14,885억원 760억원 5.1%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생활 균형, 양성평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도비 541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도비 541억원은 법정의무적 경비, 중앙지원사업 등을 제외한 순수 자체사업비(1,709억원)31.7%에 달하는 규모이다.

 

세부 사업별 추경예산은 완전돌봄 분야에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 60억원,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52.2억원,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8.1억원 등, 안심주거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지원 201억원,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84억원 등

 

생활균형에는 육아기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7억원, K공공기관형 돌봄 시범모델 구축 7억원 등, 양성평등은 경북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3억원, 산모 미역국 밀키트 지원 2.8억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2.4억원 등

 

기타 지원에는 농번기 돌봄 지원 4.4억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1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 40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4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생활 지원을 위해 하천재해 예방사업 147억원, 지방도사업 317.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84.3억원,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 프로젝트 20.7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시군조정교부금 1,557억원, 교육청전출금 1,104억원 등 법정의무적 경비도 추가 편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전 직원과의 끝장토론,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사업화하기 위하여 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3일 최종 확정된다.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11일을 대한민국 기념일로 제정했다.

 

* 1989.12.30. 기념식 지정(4.13.) 2018.11.2.(411일로 변경지정)

 

경북도에서도 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독립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섬김의 보훈 문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4.11~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하며, 도의원 3, 전직 회계공무원 3, 공인회계사 2,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하여 411일부터 4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411일부터 4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하며 도 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3,847억원(전년도 68,227억원 대비 4,380억원 감), 총 세출은 56,036억원(전년도 62,252억원 대비 6,216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1,083억원(전년도 562억원 대비 521억원 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의 결산검사는 418일부터 430일까지 13일간 실시하며 지난해 총 세입은 134,216억원(전년도 139,584억원 대비 5,368억원 감), 총 세출은 125,962억원이며(전년도 129,625억원 대비 3,663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2,899억원(전년도 3,617억원 대비 718억원 감)으로 보고되어,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감소의 충격이 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결산검사에서 대표를 맡은 이선희 위원은 지난해에는 정부의 세수예측 오류로 인해 정리추경에서 상당히 많은 예산이 감액되어 당초 계획된 하천재해예방사업,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 등의 사업 예산이 급격히 줄었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예산이 낭비없이 알뜰하게 쓰였는지 등을 세세하게 살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위원들이 도민을 대신해 경북도정과 교육행정에 집행된 예산을 검증하는 만큼, 보다 면밀한 검사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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