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0~5.1, 저출생 극복에 방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430일부터 51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인 430일은 경북도, 이튿날 51일은 도교육청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34,011억 원으로 기정예산 126,077억 원보다 7,933억 원(6.29%)이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6,445억 원으로 기정예산 54,541억 원보다 1,904억 원(3.49%)이 증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경제와 안보문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늘봄사업 확대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는 말로 금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경상북도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98만여 명의 인력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내실화, 내국인 근로자 지원 활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확대한다.

연도별 목표 : (2021) 32만 명 (2022) 47만 명 (2023) 76만 명 (2024) 98만 명

 

먼저, 도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을 내실화한다. 10월까지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TF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수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력수급 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시군 10곳을 선정해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중점 관리시군(10) :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또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둘째, 농번기 인력부족 농가에 인력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내국인 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46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센터를 올해는 전 시군 50개소로 확대운영해 총 33만 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지원센터에서 도시구직자 등 유휴인력과 농가를 적기에 매칭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인력 수급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운영한다. 도 인력중개센터는 인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시구직자 모집 홍보 활동에 힘쓴다.

 

관내 또는 인근지역의 인력공급으로 수요가 충족되지 않는 청송, 영양, 봉화, 울진 등 4개 시군은 농촌에 체류하며 농작업에 참여하는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

 

도시에서 모집한 7백여 명의 체류형 영농작업반 참여 인력들은 농번기(5~11) 1개월 내외로 농촌에 체류하며 농작업에 참여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고용부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도농상생 일자리 채움사업에 안동,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청도 등 7개 시군이 참가해, 5만여 명의 도시 유휴인력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 참여형 일손돕기 운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시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대학과 연계해 범도민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제 일손이 절실한 장애인, 고령 및 독거 농가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탠다.

 

마지막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20개 시군에서 8,87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배정받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탠다. 이는 지난 한 해 배정받은 7,432명보다 대폭 늘어난 역대 최다 인원이다.

 

또한, 시군이 선정한 농협에서 계절근로자를 고용 후 1개월 미만의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공공형 계절 근로 센터를 지난해 4곳에서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2022(14개 시군 2,577)2023(19개 시군 7,432) 2024(20개 시군 8,873)

 

한편, 경북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김천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인력수급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영농인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510일까지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단기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관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22~ 827일까지 3개월이며,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인프라 등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청년 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경영 심화(소득), 산림치유휴양 활용(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15,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25명으로 신청 자격은 과정별로 청년임업인 스타트업과정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도 내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산림치유휴양과정은 도 내 임업인, 산림경영 심화과정은 도 내 임업인(전년도 수료자 우선 선정), 산림청년을 잡(JOB)아라과정은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며, 경북도 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9일에서 510일까지이며.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홈페이지(gfi.nfcf.or.kr)에 게시된 교육지원서작성해 이메일(gfi@nfcf.or.kr) 또는 팩스(054-624-1040)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과정별 지원 요건을 갖춘 자로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516일 개별 통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율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창업, 소득 4 과정 모두 주차별 12일 합숙 일정(연수원 내 생활관)으로 진행되며, 취업 과정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을 이용해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기 위한 자격 요건인 임업 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가 인정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통해 도 내 임업인들이 산림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산림이 지방시대 핵심 경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경북 청년,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시 예선대회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 4 27() 문경학생교육관에서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시 예선대회를 관내 초중학생 56명이 21조 팀으로 구성되어 개최했다.

 

 ‘미래를 품은 씨앗, 과학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융합과학의 경우 전자기기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작품 기획설계 및 산출물 제작으로 변경되어 처음으로 실시됐다.

 

또한, 융합과학의 경우 기획서의 기획성과 최종 산출물의 정교성, 디지털 역량, 체계성, 발표의 명확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과학 토론의 경우 토론 개요서 작성, 주장 발표, 질의 응답, 주장 다지기, 토론 태도 등이 평가된다.

 

 

이경옥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리터리시와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정보 교과를 비롯한 모든 교과에서 신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함양을 위해 탐구질문이 중요하며,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경북교육청 주요 사업의 취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라며, “미래를 품은 씨앗, 과학으로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4.27~5.6일까지, 10일간 축제 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27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첫 주말을 맞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인 문경새재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 28일에는 29천명, 둘째 날 28일에는 28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축제 첫날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개막공연으로 총 1만 명의 관람객이 야외공연장을 오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개막식에 앞서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 주제어인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문경 도자기가 사용된 관내 유명 카페의 디저트 아트 전시, 카페 선일이 참여한 전통 무용과 커피 담은 사발 이벤트가 진행되는 다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가 광화문 주무대에서 전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제작을 시연하며 광화문 주무대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가득 채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개막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신나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성공적인 개막식과 첫 주말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29일부터 문경시민이 참여하는 읍면동별 시민의 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근로자의 날인 51일에는 문경찻사발을 이용해 거품을 내 겨루는전국가루차투다대회가 진행되는 등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15)을 앞두고 42619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 김룡사)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상오 스님,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511() 오후 530분에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민정자)426일 동로면 수평리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있음에도, 건강이 많이 안 좋아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였다.

 

정국진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동로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 주신 동로면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롭 피츠 의장 3번 째 경북도 방문,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확대 모색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관계자들을 접견했다. 롭 피츠 의장의 방문은 작년 8월 이후 3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롭 피츠 의장뿐만 아니라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기업 하기 좋은 주’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 경북에 위치해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조지아주는 과거 목화밭에서 기업지원 허브로 변모한 대표적인 도시로 경북도와 상호 협력할 부문이 많은 곳이라며 롭 피츠 의장과 조지아 주 관계자들의 도 방문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도내기업과의 성공적인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다양한 방면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피츠 의장과 경제관계자들과 IT/의료/로봇 등 도내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석해 양 지역간 경제, 통상협력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참가 기업들은 뉴로메카(로봇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 세영정보통신(통신장비), 헥스하이브(블랙박스, CCTV), 예스코리아(도어록), 브이스페이스(2차전지, 무인비행장치), 폴라리스쓰리디(서빙로봇)로 향후 미국시장, 유럽시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과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근간인 철강과 정보통신산업의 발원지이면서 최근 구미 반도체와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 등 국가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북의 산업 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일자리 창출과 양국 교역 활성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선)4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 교육 등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협의회는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경북 최대의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여협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를 드린다, 저출생과의 전쟁에 승리를 위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로자전거 구랑리역’,‘에코월드등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덕분에 문경시 곳곳이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2023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 20(13), 21(14)은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눈물의 여왕>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분(14)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28(16)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수의 촬영장 등 드라마, 영화 제작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지역 촬영 시 적극 지원할 테니 제작사들이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정태랑)는 지난 426일 오전 10시 뮤지엄웨딩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상북도의회수석부의장, 서정식 문경시부의장,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대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영업주 14명에 표창패 수여,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시키며 친절교육 강사와 미용 기술 강사를 초빙하여 업주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미용기술을 향상시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주시는 미용업주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문경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칠곡에 있는 외식업체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는 1천만원을, 황토(점토)벽돌 생산업체 삼한씨원은 3천만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는 2004년 설립된 외식 업체로 대구경북권 14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공존공영상생의 기업 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 박승환 대표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한씨원은 1978년 창립해 황토를 원료로 건축용, 보도용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럽 첨단 기술과 컴퓨터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흙 100%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7년 경북프라이드기업으로 지정됐다.

 

한승윤 삼한씨원 대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한씨원은 지난 411일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의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에도 참여한 바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달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된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문경·보령·태백석탄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석탄시대> 공동 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경, 보령, 태백석탄박물관과 공동으로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426일부터 9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의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 나갈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문경석탄박물관의증산보국增産報國,석탄생산량을 늘려 나라에 보답한다편액, 태백에서 채탄된무연탄괴탄석탄덩어리, 보령의 거대한 탄광 도구착암기등 문경·보령·태백 석탄박물관의 대표 자료와 광부화가로 불린 황재형 작가의 작품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 <석탄시대>는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의 끊임없는 교류와 협력이 만들어 낸 상생의 결실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문경·보령·태백석탄박물관은 2017년 주제총서 석탄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2023년 문경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보령시, 태백시는공동기획전 개최와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특별전 개최를 확정하였고 이후 1년간 공동으로 전시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프롤로그 <뜨겁고 강렬한 돌>에서는 석탄의 형성부터 산업혁명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태백에서 채탄된 약 1미터 크기의무연탄과 수억 년 전 문경과 보령에 자생했던 식물 화석을 선보인다.

 

1<석탄증산으로 경제부흥 이룩하자>의 핵심은석탄증산이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동력인 석탄의 생산량 증대라는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당시 자주 사용했던증산보국은 이러한 시대를 상징하는 구호였다.

 

2<싸이랭 들려온다 일터로 가자>는 문경·보령·태백의 탄광에서 직접 사용한 탄광 작업 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영상은 탄광 가장 깊숙한 막장의 현장으로 안내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탄광 여성노동자나 광부의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3<아빠! 오늘도 무사히>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탄광마을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항상 산업재해의 환경에 노출된 삶의 전쟁터를 살아간 광부와 그 가족들의 독특한 생활 문화와 삶을 재구성하였고 탄광마을 어린이의 시각을 담은 동시를 3채널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마을의 풍경이나 광부 아버지의 삶, 어른들에게 들은 탄광의 모습을 솔직하고 담백한 어린이의 표현이 담긴 10편의 동시를 감상하면 탄광마을을 산책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에필로그 <그들을 기억하다>는 먼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부터 폐광지역의 개발 지원 특별법 제정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폐광 이후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토대로 문화산업지역으로 변화한 세 지역의 사례도 소개한다.

 

전시는 계속해서 별도로 마련된 연탄 전시 공간에서 이어진다. 우리가 몰랐던 연탄의 숨겨진 비밀과 연탄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그리고 문경보령태백시의 석탄 문화 관광지도 소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석탄시대의 광부들은 무덥고 깜깜한 탄광 속에서 쉼 없이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우리에게 남겨진 석탄산업의 유산과 뜨거웠던 석탄시대의 기억은 미래 문화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5월 가정의 달여름방학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석탄시대> 특별전 관람과 석탄 문화 지역인 문경, 보령, 태백으로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석탄의 역할과 광부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공사도 마무리되어 오는 59일부터 재개관하는데 앞으로도 석탄산업유산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 후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424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혜진 PD 초청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서혜진 PD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전국을 뒤흔든 미스트롯·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을 연이어 흥행시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PD조직의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는 조직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고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탐색, 분투, 멈춤, 해결이란 네 가지 요소를 통해 설명했다.

 

그 밖에도 방송 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회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하여 유익한 특강을 펼쳐준 서혜진 PD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문경시 또한 1천여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를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426() 오후 3,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신현국 문경시장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위기 학생 조기 발굴·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자원 연계 위기 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및 공동 사례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의 상황과 욕구를 바탕으로 사업 간 연계 및 전문인력이 협력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현국 문경시장은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유기적 협력 체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소외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별 담당자들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라고 했.

 

이경옥 교육장은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온전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24일부터 26일까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지방의회 의원연수 과정을 이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특화형 지방의회 의원과정으로 국회사무처 의정관에서 지방의회의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일정은 )국회예산처장 주영진교수의 예산안·결산 심사 사례연구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김홍환교수의 지방재정의 이해 )국회사무총장 권오을교수의 특강 공공관련연구원 배성기교수의 민간위탁 및 계약사무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과정으로 전문 지식 습득뿐 아니라 지방의회 의원들 간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용의장은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 위주의 지방의회 의원연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정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은 4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서정식 부의장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그 간의 활동 중 문경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평소 인구 감소와 고령 사회로 인한 도시소멸의 위기에서 공동체의 유지 발전과 정감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재선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정식 부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문경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오츠카 츠요시(大塚 ) 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 9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츠카 주 부산 일본총영사는 한일 간 인적물적 수요가 급증하는 등 계속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현재의해빙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 중세 유럽 3대 알파벳인 키릴 문자포스터 작품 30여 점 전시

 

 

경북도서관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 문자 창제의 날, 524)을 기념해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2007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불가리아 알파벳 개수에 따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 소설과 동화책 등도 함께 전시해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4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불가리아 페타르 크라이체프 신임대사가 경북도서관에 전시하는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긴밀히 소통교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페타르 크라이체프 대사는 불가리아의 문자들을 경북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준 경북도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양국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릴문자는 전 세계 50개국의 25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태어난 선교사인 키릴(Cyril : 827~869)과 메토디우스(Methodius : 815~885) 형제가 동유럽의 슬라브족에게 동방정교회를 전파할 목적으로 만든 문자이며, 한글처럼 창제자를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글자 중 하나다.

 

우리나라와 1990323일 수교한 불가리아는 발칸반도 동쪽 흑해와 맞닿아 있는 유럽에서 오래된 국가 중 하나로써(681년 설립), 의회 공화국이자 EU와 나토 회원국이며, 인구는 약 693만 명 정도다. (불가리아 통계청 인구조사 2020년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이 키릴 문자와 불가리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글로벌 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전국 유일의 천주교 힐링체험 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422일부터 2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소울스테이 11개 참여기관 및 소울스테이사업단 관계자, 경북문화관광공사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제주도 천주교 기관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묵상힐링 체험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워크숍 기간 성이시돌 피정센터에서 피정활동과 함께 참여기관 협업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미은총의 동산, 백서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부인 정난주 마리아 묘, 김대건 신부의 제주 표착기념관인 용수성지 등을 둘러보며 제주도의 천주교 순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소울스테이사업단 최재영 단장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운영하지 못했던 소울스테이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제주 피정시설에서 영감도 받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소울스테이 참여를 통해 영혼의 쉼과 마음의 격려를 받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피정의집, 수도원, 복지시설 등에 머무르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묵상과 기도, 체험활동을 통해 안식과 위로, 진정한 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관광 상품으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 11개 천주교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1만 여 명이 체험에 참여하는 등 경북 대표 힐링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기관의 선진사례를 접목하여 상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울스테이 여행상품이 국민들에게 영감과 힐링을 제공하고 경북을 알리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경북 도내 소울스테이 운영기관 현황 : 11개소>

시군 기관명 주 소
포항 들꽃마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로 293
포항 베들레헴공동체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길 56-83
안동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안동시 노하길 353-7
문경 마원진안 성지 (마원성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599-1
(진안성지)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92-6
문경 가은성당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91-4
청도 청도성당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634-2
고령 월막피정의집 고령군 쌍림면 월막길 120
칠곡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61
칠곡 한티피정의집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169
예천 농은수련원 예천군 지보면 지풍로 983-41
봉화 우곡성지 봉화군 봉성면 시거리길 397

 

- 테스트베드 + 물류센터 형태의 복합시설 최초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 ·시의회, 및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1,250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한다.

 

 

이번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운영 개시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들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의 기회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물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이 가장 빠른 분야로 물류 강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김천 스마트 물류 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미래 물류 산업 변화에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회(회장 추선희)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회는 지난 2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운동인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소외계층 시설 위문, 적십자 및 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도에는 이재민을 위한 비량식량 세트 380세트(2,000만원 상당)를 제작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 기부한 바 있다.

 

남기호 문경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호 의원은 임업인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한 이번 조례 제정이 문경시 임업인 육성과 임업 활성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427()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새재, 주막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작년 첫선을 보였으며,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000)하여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와 지역 전통주, 커피 시음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비 옷과 짚신 신고 사진찍기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문경새재 황톳길, 연인과 함께

 

특히,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연출을 통해 여름철 호러주막, 가을철 달빛주막 등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SNS 업로드 이벤트와 현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이색 관광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쉬어가는 장소이자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으니 일 년 내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문경새재 주막이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2024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427()부터 28() 이틀간 1회차, 53()부터 5()까지 2회차로 총 2회에 걸쳐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최근 인기인 캠핑, 트레킹 등 레저 관광과 사회 전반의 키워드인 친환경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체험 관광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문경시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회차는 문경새재 주흘관(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반일 피크닉 캠핑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새재 에코 피크닉 콘서트 지구공방 : 병뚜껑 키링 만들기, 플라스틱 컵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숙박 캠핑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427() 12시에 시작하는 안동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는 왁스, 디아만테, 배재혁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회차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23일 캠핑 프로그램 문경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캠핑 페스티벌 공연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54() 진행되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은 문경새재길 약 5.7km를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공연도 관람하고 찻사발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체험할 수 있는 플로깅 이벤트 : 줍깅은 가족 단위, 젊은 연령층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공되는 플로깅 키트를 통해 손쉽게 플로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년보다 12일 이른 추석에 미숙과 출하 우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석(9.17.)이 작년(9.29.)보다 12일 빨라 샤인머스켓 미숙과가 유통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 농가는 적정 착과량과 수확기를 지켜 가격 하락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2022년 당시 농가들은 과다 결실과 이른 추석(9.10.)에 따른 미숙과 출하로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을 겪었다.

(2020) 22,454(2021) 20,486(2022) 12,107 (2023) 10,896

* 가락시장 도매거래가, 2kg ‘등급 평균가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 한뜻으로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주산 시군 품질관리 현장 순회 교육, 샤인머스켓 품평회, 기술원 육성 신품종 실증 재배 및 시범 수출 등을 추진해 포도 품질을 높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작년보다 추석이 이르며 더욱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야 소비가 원활해지고 좋은 시장가격이 형성될 수 있다.

 

 

농가에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봄철 새순 솎기와 송이 솎이를 통해 원가지 1m13개 정도의 열매 가지를 두고, 1가지에 1송이(700g)씩만 과실을 달아 10a(300) 기준 2.5톤 이하로 생산해야 한다.

 

또한, 포도알 착립 후 120일 이상의 충분한 생육기간을 거쳐 적정 수확기에 도달한 과실을 수확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포도 산업 발전과 가격 안정을 위해 포도 농가에서는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라며, “이른 추석을 맞아서도 적정 착과량과 수확 시기를 지켜 경북 샤인머스켓의 품질 유지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포도 면적은 8,203ha로 전국(14,655ha)5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샤인머스켓은 4,878ha로 경북 도내 포도 품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 4.23.~5.3.까지 11일간, 올해 첫 도정질문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4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5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종호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하여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신효광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2차 본회의는 53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그리고, “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유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는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25개 캠퍼스 1,143명 수강, 학사 911, 석사 165, 박사 67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400여 명, 석사과정 160여 명, 박사과정 60여 명이 참석한 대면 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접수 인원은 총 1,143명으로, 학사과정 911, 석사과정 165,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활동 영상과 성과 보고, 입학생 대표 선서(칠곡군 대표 김상택, 경주시 대표 봉소이)와 함께 대학 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여정을 응원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가행복은 함께하는 겁니다.’라는 주제로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도 명예도민학사과정(19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2년도 명예도민석사과정(4개 권역, 북부권역)·2023년도 명예도민박사과정(2개 권역, 동북서남권) 개설로 명예 학위제를 완성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명예 학사 2,332, 명예 석사 145, 명예박사 60명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들은 학위과정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함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최근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수준 높은 강의,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과 다양한 체험, 현장학습을 통한 참여 활동으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지역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또한 입학생들에게 대학 캠퍼스에 따라 대학병원 이용 할인, 스쿨버스 지원, 대학도서관 등 시설 활용, 평생교육원 수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은 “21세기 문맹인은 학습과 재학습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 지구의날 기념 백두대간 나무심기 행사 동참

 

 

경상북도는 22일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일원지인 문경 하늘재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댜ㅏ.

 

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 하늘재 산림복원지 보완 식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었으나,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그 의미를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사업비 58억원)으로 다시 상징성을 찾았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총길이 약 1,400km에 이르며, 전체 산맥 중 약 22%315km를 도에서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도는 지구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 자원인 백두대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더불어 산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지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대 분과 구성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

 

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협의회 구성원은 경북형 산업혁신 이행안을 만들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식견을 함께 가진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도는 그동안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원인 분석과 실태 파악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판단, 이에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도의 종합적 산업발전 이행안을 만든다.

 

이행안은 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을 넘어 복지, 문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범위가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서, ‘인공지능을 융합한 제조업 대전환을 기본방향으로 삼는다.

 

전통적인 경북 제조업인 전자정밀기기, 비금속금속제품 산업 등의 생산성 혁신과 고부가가치화, 아울러 신성장산업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 전략방향 도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6월 경북 중장기 산업혁신 이행안 초안에 대한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5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연말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연도별, 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발전, 산업정책 동향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해서 이행안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경제상황에 상시 대응하는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 경북은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장기전을 대비해서는 경제력으로 상징되는 든든한 후방이 필요하다면서,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 지역의 강점과 약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혁신적인 이행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