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문학회(회장 천호준)는 지난 3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문경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한문학회는 19906월 설립된 후 초·중학생에게는 천자문, 몽학동감, 명심보감 등의 강의와 성인 대상으로는 통감, 주역, 풍수학의 이기론 강의, 형기론 현장답사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태평양전쟁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배고픔과 학문에 굶주린 세대를 위로하는 학회가 됐다.

 

34년 동안 지역의 교육과 심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문경한문학회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어 본 학회 정리 후 남은 재산인 1,53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천호준 문경한문학회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 한문학회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경시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그 긴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비록 문경한문학회 운영이 마무리되더라도 문경시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학회의 남은 재산을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등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59()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히로시마현의회는 23개 선거구에 의원 정수 64명이며, 6개 상임위원회에 9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어 경상북도의회와 유사한 형태이다.

 

금년 1월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일행이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하여 경상북도-히로시마현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박영서 부의장이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하여 양 도-현 의회간 교류협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방문에 앞서 안동 전통음식으로 이루어진 환영 오찬에 이어 경북도의회를 방문하여 환영식과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한 환영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지사와 박영서 부의장, 김대진 운영부위원장, 한창화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와 더불어 양 도-현 의회간 교류 확대에 관한 많은 대화가 이어져 갔다.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의회 방문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경상북도에서 올해 1월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주셨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우호교류를 진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인구가 경북은 262, 히로시마현이 278만으로 비슷하고, 예전 조선통신사 경로가 경북의 영천시와 히로시마현의 구로시가 이어져 있어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지역균형발전, 경제통상 등 여러 문제에 대하여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58()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흥덕동에 위치한 점촌전통시장에서 문경시 새마을회가 전날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버이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는데,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문경시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나눠드린 카네이션 한 송이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존경을 담았다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61일부터 ‘255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5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21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Link)하여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5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공연 관람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금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경상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2015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8, 도청 동락관에서 제52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상북도는 5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 문화확산을 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9(민간단체1, 민간인21, 공무원7)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의 뜻으로 효도가 별거 있나, 손주가 효도지!!’라고 하며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753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 마무리에서는 경북도청 어린이집 친구들의 어버이 은혜합창에 이어 저출생 극복도정의 미래를 함께 담아 종이비행기 날퍼포먼스를 연출해 ‘63만 어르신의 힘으로 경북을 열어 간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는 한분 한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 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행복 선생님 538명을 배치하여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로당에 실내외 청소 및 환경정비를 위해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7,800여 명을 배치해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북도가 63만 어르신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손자·손녀 재롱 보며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이며 점촌 문화의 거리를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패션쇼 중간 어린이 모델 6명이 함께한 경쾌한 댄스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조화를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의 김주복 회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준 모델과 관람객들로 풍성한 패션쇼 행사장이 되어 감사하다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음을 표현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한복패션쇼가 시민과 주변 상가 주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인 명품 행사로 마치게 되었다향후 더 새롭고 달라진 행사로 시민분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문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협력 강화하자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탄위진(谭育军) 대사 부인이 천르뱌오 중국부산총영사 등 일행과 6~7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를 공식 방문한 것은 싱하이밍 대사가 20201월 부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한중 수교 30여 년간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며, 경제적인 분야를 넘어 문화관광 등 새로운 동반성장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철우 지사는 한중 수교 30여 년간 양국은 경제적으로 동반성장 해왔다앞으로 지방외교도 활발히 펼치고 문화관광 분야 등 양국이 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말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특히 경북은 깨끗한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안의 자연과 경북 전 지역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의 보고라며 문화관광 분야 등 새로운 분야에서 경북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는 한중 양국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양국이 경제교류가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중국에서 자주 회자하는 말로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이 있는데, 양국이 협력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랴오닝성 등 6개 지역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후난성과는 공무원 11 교류사업을 하고 있고, 상하이에는 경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중국과 2018년 이후 6년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427일부터 56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특별이벤트한복패션쇼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는 축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식전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줄타기 한판으로 문화의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이어지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태극기한복이 어우러진 패션쇼를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패션쇼 모델들이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며 진행한 퍼레이드는 이 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꽃과 도자기, 그리고 차의 향연다화경연대회

축제를 마무리하는 첫 주말 일정으로 4일에 열린2회 다화경연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 경연과 섬세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경북 상주 출신의 박혜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꽃과 문경도자기 그리고 차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경연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축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경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잇는전국발물레경진대회

5일에 열린 전국발물레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도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전통 발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기간 중 매년 특별히 개최하는 대회이다. 전국에서 21명의 일반인 및 도예 전공학생들이 참여해 찻사발 3점과 항아리 1점씩을 90분동안 전통발물레로 빚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문경 도자기 명장인 김억주 심사위원장과 문경 도예작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영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찬 라인업으로 마무리된 폐막 행사와 황금 찻잔&다완 추첨

축제 폐막날인 6일에는 가은지역아동센터 난타팀, 하랑, 윤윤서, 통일 메아리 악단이 공연에 참여하며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가은지역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로 구성된 난타팀은 경쾌한 음악에 맞춘 숙련된 북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최근 참여한 트로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꿈나무로 미래가 밝은 윤윤서양은 노련해진 마이크 멘트와 더 성숙한 실력을 보여줬다. 폐막 공연에 이어 진행된 천만원 상당의 황금 찻잔&다완 추첨에는 각각 문경과 제천의 관광객이 추첨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부터 전통찻사발에서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왔고, 올해는 커피사발과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예 산업의 부흥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축제 기간 중 많은 호응을 받았다내년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축제장을 꾸며 내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새롭고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다음 달 중으로 이번 ‘2024 문경찻사발축제 평가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하여 축제의 철저한 피드백을 거쳐 더 나은 내년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 5, 경북도청에서 열려... 아동권리헌장 낭독, 주제영상, 버블아트쇼 등 축하 공연

-‘어린이날 큰잔치- 미니패들보트, 지진체험버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경상북도는 55, 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그 외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 도청 인근 호명초등학교,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객석토크 어린이날 주제영상 어린이날 기념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 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영상 중 다자녀 가정의 하루를 소개하며, 다자녀 가정의 소소한 일상에서 형제·자매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통해,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시름하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물총놀이, 미니 패들보트, 대형젠가 놀이와 함께 지진 체험 버스, 경찰특공대 차량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아이가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았다, “앞으로 경북도가 아이 낳고 싶고 기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서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로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경상북도는 안동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문경새재청결미’, 의성의성’, 고령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원씩, 12만원의 특전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

 

 

안동의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영호진미이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

 

 

문경의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대표 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비옥한 토질과 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되어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다.

 

 

의성의 의성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단북·다인 뜰의 황토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고령의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삼광벼이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예천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많아지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학홍 행정부지사, 맘 토크쇼 주재...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해법 찾아

 

 

경상북도는 5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임산부, 출산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출산 설레는 맘 토크쇼를 가졌다.

 

이날 토크쇼는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설명, 저출생 극복사업 제안과 임신출산 분야 지원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본격적인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에 앞서 육아맘, 출산맘, 난임부부 등 저출생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임기 여성 A씨는 현금성 지원 사업이 양육에 보탬이 되는 것은 맞지만 출산에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되지는 않는다며, 저출생은 일가정 양립 등 양육친화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산부 B씨는 우리가 여행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때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그 여정에서 설렘과 특별한 가치를 즐기는 것처럼 임신출산 과정도 아이를 만나는 여행 같다며, 설레는 여정이 될 수 있게 사회 전반의 문화 조성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6개 분야 100대 실행과제 구체화하고 추경예산으로 1,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실제 도민의 피부에 와닿고 완성도 높은 정책 구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지방소멸대책위원장은 결혼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저출생 극복 예산 배정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담회에 이어 문경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4개 전 부서가 어린이집, 보육원,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취약시설과 돌봄 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친화기업, 주민주도 돌봄공동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업, 병원, 돌봄센터 등 테마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문경새재 일대에서 52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428일 두릅 채취 중 70() 길 잃음 사고, 430일 청도군 청도읍 60()가 산나물 채취 중 경사지에서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 전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위험구역 등 충분한 정보 파악 기상예보 확인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고려한 산행 산행 전ㆍ후 스트레칭 계절에 맞는 장비와 복장 착용 단독산행은 피하고 산행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주의 깊게 보고 사고 시 119에 정확한 위치 안내로 신속한 구조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산악동호회와 함께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 입산하는 사람이 많아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행에 맞는 신발과 등산화를 착용하여 미끄럼사고를 예방하고 구조활동을 위해서는 예비 배터리를 지참하고 산악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30여개 투자 운용사 등 200여명 참석 대성황...민간 투자활성화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는 5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펀드 사업에 대한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TF(팀장 최진광)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지역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젠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자원을 넘어서 지방에 숨겨진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특히, 우리 경북은 투자할 곳이 많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 등 투자와 개발할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안동소주 같은 지역 특산물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술로 만들 수 있는 굉장한 가치를 지닌 걸로 생각한다이런 것들을 경상북도에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투자를 받아서 새로운 산업도 일으키고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 기준을 다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자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북이 민간 투자를 2026년까지 10조 투자를 받을 계획인데, 오늘 오신 분들 꼭 관심 갖고 경북에 투자하면 사업을 성공시켜서 투자금 회수는 물론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허성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선도 지자체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년간 재정펀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 등 다양한 참여 주체를 조율해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운용사이다.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기획하고 금융이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투자유형이 생긴 만큼 비수도권에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도 금융이 뒷받침하는 펀드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지방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도 경제부지사로서 투자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투자펀드로 지역이 원하는 투자기획이 가능하게 되고 지역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역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투자회사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2026년까지 지역 활성화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위한 4대 분야 중점 추진 과제 및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펀드자금도 투입되지만,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수요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최진광 지역활성화 투자펀드TF 팀장은 지역 활성화 펀드는 중앙정부 주도, 재정주도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라면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힘을 합쳐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정부와 만날 기회가 적었던 금융권과의 만남의 장이 새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만난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돈의 흐름을 알고 실제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금융권까지 투자 보폭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철우 도지사도 과거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대기업 사장을 주로 만났는데, 이제 금융권 종사자와 함께 공장 유치를 넘어 호텔리조트, 스마트팜, 병원 같은 서비스업까지 확대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금융권 관계자 및 시군 담당자 등 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참여해 투자활성화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로면(면장 김동현)4월 미소왕으로 김은영(농업7)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4월 미소왕으로 선정된 김은영 주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있게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있으며, 특히 친밀한 성격으로 어르신들에게 언제나 살갑고 친절한 미소로 응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칭찬을 듬뿍 받고 있다.

 

 

미소왕은 직원들의 대민친절 개선을 유도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2월부터 매월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동로면을 방문한 민원인이 민원 처리과정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생각되는 직원에게 직접 투표하여 최다 득표를 얻은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은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면민과 더 가까운 동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동로면장은 최일선에서 언제나 친절행정에 앞장서는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친절 동로 스마일 동로슬로건으로 면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복용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강조

 

 

전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일 경북도 관내 교육시설에서 4명의 백일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현황: 2023112024424()기준 365, 전년 동기간 대비 33.2배 증가

 

확진자 4명 모두 예방 접종력이 있는 만 15~16세 청소년으로 이 중 1명은 격리해제 됐고, 3명은 격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 격리기간 :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항생제 복용일로부터 5일간 격리조치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및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일해 발생양상 전파와 감시 체계 강화를 요청하고, 밀접접촉자 또는 백일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백일해 집단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감염되어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접종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이철우 도지사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 될 것

 

 

경상북도는 지난 4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 관련, 5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의회, 의성군, 군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가 있었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12,000억 달러에서 20401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이중 배양 식품은 35%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산업이다.

*전세계 40여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회사(1926년 설립)

 

정부도 최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022.8.)’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2022.12.)’에 세포배양식품을 포함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구축(2023년 준공)’,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용 GMP시설 건립(2024년 착공)’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2023.2.)’로 세포배양산업의 전략적 육성 노력을 거듭해 왔다.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20246월부터 202812월까지 47개월간, 총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하여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마이크로디지탈, 티센바이오팜, 마이뉴, 엘엠케이, 에스에스바이오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TP

 

 

2023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증 기준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도 식품 원료로 인정되면서 세포배양식품 제조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세포배양식품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풍미·식감 등에 있어 기존 육류와 차이를 줄이는 것이 과제이다.

 

경북은 고품질 세포배양식품 상용화의 핵심은 신선한 세포 수급으로 판단하고 규제자유특구에서 생검과 당일도축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받아 식육의 조직감과 맛을 확보하고 세포 증식과 분화를 비약적으로 높여 세포배양식품을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후방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크게 2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부 사업은 세포은행 구축으로 스마트 축사와 연계하여 살아있는 동물과 당일 도축한 원육에서 고순도 세포를 추출하고 다양한 세포를 세포은행에 보관·관리하여 제조품질 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두 번째 세부 사업은 대량생산 및 상용화 실증으로 배양육 대량생산에 필요한 3D 프린팅 및 배양육의 맛·식감을 위한 식품 첨가물 등 상품성 있는 세포배양식품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대표의 사업수행 의지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금준호 씨위드 대표는 대한민국의 세포배양식품 산업에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강하고 가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특구 선정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특구를 통해 북부권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 전후방 세포배양 산업생태계 조성, 군단위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 할 계획이다.

 

먼저, 의성을 중심으로 북부권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벨트를 구축한다. 의성은 세포배양식품 실증 및 생산 거점,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추출 동물세포의 대량 배양, 영주에서는 엄격한 축사 관리를 통해 세포 채취에 활용할 가축을 사육한다.

 

특구에서는 북부권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세포배양 산업밸트를 구축하여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새로운 세포배양식품 산업생태계 조성이다. 전방에서 식품 대기업이 끌어주고, 후방에서 배지, 배양액 등 세포배양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생산·제조로 밀어주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하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끝으로 군 단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다. 상대적으로 군은 열악한 산업기반과 정주 여건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이 매우 어려웠다.

 

 

이번 특구 지정은 군도 신산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의성은 대구경북신공항 물류터미널 구축과 더불어 산업도시로서의 성장판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경북은 동해안(배터리-포항), 북부(산업용 헴프-안동), 서부(스마트그린물류-김천), 남부(무선충전-경산)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은데 이어 중부(세포배양식품-의성)에 신산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경북 내 균형발전과 기업유치로 성과확산을 이어가게 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특구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 지정된 특구를 잘 이끌어 지역에 세포배양 혁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 기업들이 특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및 매출 증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의성, 기업 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의성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의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소영)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도청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전략 줄다리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2007년 도청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일 전부터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취미클럽의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공연 9, 전시체험 19팀 등 28개 팀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4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6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 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영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노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유치, 글로컬대학 선정, 정부합동평가 정성부문 1위 등 눈부신 성과들은 직원들이 365일 열정과 노력을 다해 일궈낸 것이라며 칭찬하고, “경북도청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문경새재 자연생태박물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벅스어드벤처(실내모험 어린이놀이시설)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벅스어드벤처는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기존 신재생에너지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실내모험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총면적 330내 곤충을 콘셉트로 수풀존, 징검다리존, 꿀벌존, 미로존, 나뭇잎네트존, 애벌레터널, 짚라인, 트램폴린장 등 총 8개로 구성하였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4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윤상혁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실내모험 어린이놀이터는 기후변화와 무관하게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단일 종목 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02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53()부터 12()까지 열흘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 대학, 일반부 등 133, 1,0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만, 일본,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 전국 최고의 대회이다.

 

1923년 국내 최초 여성 스포츠 대회로 창설되어 2007(85)부터 경북 문경에서 대회를 유치해 18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개회식은 7() 10시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먼저 생긴 단일 종목 최고(最古)의 대회로 이렇게 유서 깊은 대회가 문경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과 기술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몽골협회. 한국·인도네시아협회, 한국섬유기계협회 15백만원 기부

-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저출생과의 전쟁 동참, 2천만원 기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회장 이정곤)2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초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100여명의 회원사로 구성된 경북 도내 최대 기업 협회로, 지난 2023년에도 지역 수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몽골협회(회장 김상영), 한국·인도네시아협회(회장 권오복)와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도 협회당 5백만원씩 15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각 협회 회장은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모닥불이 되듯이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기업단체와 민간교류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유산기본법시행(2024. 5. 17.)에 따른 조례 개정 추진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명칭을 과거현재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유산으로 개정하고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분류체계를 전면 개선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2024.5.17.)됨에 따라, 이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일부개정하게 된 것이다.

 

개정조례안에서는문화재문화유산으로’,‘문화재지킴이문화유산지킴이로 개정하는 등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용어를 수정하였고,‘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범위를 국가유산보호기금법5조의 기금사용 용도로 정한 업무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숙 의원은 문화재에 대하여 시대변화와 미래가치를 반영하고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에서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함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시행에 따라 조례를 정비한 것이라며,

 

본 개정조례안을 근거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이를 가꾸는 문화 그 자체도 하나의 유산으로 잘 이어져 내려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내달 3일 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도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제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4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청도 출신의 이선희 의원(대표위원), 고령 출신 노성환 의원(간사), 포항 출신 손희권 의원 등 3명의 도의원과 전직 회계과장,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하였으며,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사업목적과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집행률 부진에 따른 불용액, 이월액이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다수 파악되었으며, 보조사업별 추진 가능계획 및 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하여 보조금 교부하는 방식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조금 교부 시 보조 신청에 따른 총사업비 전액 교부보다는 보조금 추진실적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진도율에 따라 보조금 교부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검사 의견을 모았다.

 

이 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이선희 의원은이 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 결산검사에서 지적되었던 사항이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세수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이 오히려 늘어난 점이나, 성과보고서상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성과지표가 다수 발견되었던 점 등 다양한 사례가 지적되었다고 말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 번 결산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총평하면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 내실있는 심사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429(), PRIDE를 지닌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그린스마트스쿨의 리모델링 경과 보고, 축하 테이프 커팅식, 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문경 지역의 가은읍과 소통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가은초등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미래학교의 비전과 모델이다.

 

2021~222년간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협력하여 사용자 참여 설계에 동참하였고, 20235월부터 공사에 착수, 설계부터 준공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가은초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그린스마트스쿨 공간은 에듀테크 교실과 생각마루, 행복마루, 상상마루 등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데, 교실은 전자칠판과 놀이시설을 갖추었고, 미래형 복합공간인 생각마루는 기존 도서관을 정비하여 도서관, 무대공간 및 쉼터로, 행복마루는 학생들의 놀이실로 확장 정비되었으며, 상상마루는 메이커교육, 미술 및 실과 수업실로 활용하기 위해 재정비했다.

 

전교학생자치회회장 김○○ 학생은 교실에서 최신형 스마트 칠판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져서 너무 신기하였고, 행복쉼터 공간이 넓어지고 놀이 시설이 많아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6일 충남도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해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에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시책들을 준비하는 저출생과 전쟁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진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되어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저출생 완화ㆍ반등의 계기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 부단체장의 신분은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직위는 자치단체 공무원으로 이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단체장들의 경험 발표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공직자의 가장 큰 소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북에서 추진하는 사전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도민 생명 최우선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를 소개했다.

 

김 부지사는 결국 재난 대응은 사람이 하는데, 안전 부서 담당직원들이 주말이나 새벽 출근은 일상이고, 일 잘해야 본전, 사고 나면 감방 간다.’고 말한다, “안전 부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보호 대책도 같이 마련해 달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 대전환을 위해 지방이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중앙정부의 권한이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중앙과 도와 시군의 연결, 소통, 협력을 위해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연계, 매월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정례화하고 지방 주도 정책 확산의 토대가 되는 지방정부 시스템 대전환을 만든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52()부터 2024년 문경시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농어민수당은 농가별로 연 6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이번에는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문경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농가는 수당을 수령 할 지역 농·축협(지점)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올해 상반기분 3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수령 대상자가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지급되는 문경사랑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농협 마트, 일부 주유소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수당 지급으로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되며, 적기에 수당이 지급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 문경찻사발축제에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 실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427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2024 문경찻사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룰렛 이벤트로 인구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과 전입 유도를 위해 맞춤형 문경시 인구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문경시에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이사비용, 주택수리비,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점촌2동 체육회(회장 이종휘)가 주관한 ‘2024 점촌2동 어울림 대축제426() 오전 11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동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소녀 감성을 일깨우는 네일아트 체험, 옛 교복을 입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 촬영 등 8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동민이 화합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민속경기, 동민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종휘 점촌2동 체육회장은 이번 축제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동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동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화자 점촌2동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된 ‘2024 점촌2동 어울림대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중앙시장과 원도심의 명맥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중호 도새마을회장, 취임사 통해 화합을 통해 종주도로서 명성 드높일 것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서중호) 주관으로 4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새마을의날 제정(2011.3.8.),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8조의2 신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회상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쓸쓸한 미래 모습을 보여주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이어진 새마을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38명이 각각 경상북도지사 표창(19),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7),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12)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 14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고 저출생과의 전쟁,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저출생과의 전쟁 퍼포먼스로 저출생 문제해결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서중호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종주도 새마을회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께서는 앞으로 새마을회를 더욱 발전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경북이 초저출생 위기 속에 전쟁을 선포한 만큼 새마을회에서도 함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제14회 새마을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 행사 참석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