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33가 넘으면 잠시만쉬어요!
 33가 넘으면 충분히마셔요!
 33가 넘으면 이웃을살펴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10일 도내 4개 시군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930일까지 10개 관련 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T/F팀 운영으로 본격적인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

 

도는 이번 폭염대책 T/F팀 운영으로 폭염에 따른 도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19912020) 폭염일수(33)11일로 과거 평년(19812010) 9.5일 대비 증가추세이며, 최근 10년간(20142023)14.0일로 증가하고 있어,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와 GDI(경북연구원)가 지난 5년간 폭염 피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농업 작업과 관련된 곳과 논밭(13~14), 실외 작업(14~15)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 24,290, 전담 사회복지사 259, 생활지원사 3,727, 농업인 안전리더 61명 등을 활용해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농어업종사자, 현장 근로자, 폭염 취약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설정해 예찰 활동 및 집중관리한다.

 

우선, 농어업종사자에 대해서는 마을순찰대에서 논·밭 작업 중인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위험 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하며,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인명피해 위험성을 안내하여 폭염 피해가 발생할지 않도록 홍보 중이다.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건설 현장 위주로 건설사업관리단 및 현장대리인을 통해 폭염대응요령 안내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발주청 감독관 중심으로 6월 말부터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노인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화·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154명이 건강 상태 확인 및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조치를 하도록 했다.

 

··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은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축사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추진, 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분야 469, 축산분야 179, 수산 분야 20억을 투입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22개 시군에 무더위쉼터(6,097) 정비 및 지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스마트그늘막 66개소, 그린통합쉼터 5개소) 등 폭염대책비 2,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4,000만원, 경로당 냉방비 24억등 총 394000만원을 조기 지원해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57.1%7월 말 ~ 8월 초 기간에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염 집중 대응 기간(7.15.~8.14.) 지정했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주의보 기준이 되는 체감온도 33에 국민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 요령을 친근한 표어(삼삼주의!)를 활용하여 도 및 시군 홈페이지,전광판, 현수막, 카드뉴스, 캠페인 등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에 철저히 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 대응을 다 할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올여름 극심함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 요령을 숙지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6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이하 파독 근로자’)를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종철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회장 등 파독 광부 44명과 파독 간호사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파독근로자가 함께 만난 자리에서 파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약속으로 추진됐다.

 

 

첫날은 구미에서 시작했다. 파독근로자들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경제성장 여명기의 회상과 감동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을 방문해 경주 타워 및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포항 라한호텔에서 젊은 시절 낯선 타국에서 조국을 위해 고된 삶을 보낸 파독근로자 노고에 감사하는 만찬회를 열었다.

 

만찬회는 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인 파독근로자의 지난 날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박종철 경북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한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귀한 청춘을 바친 파독근로자의 희생을 다시 기억하고 가슴 깊이 감사하며 노고와 희생에 눈시울을 적셨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영광은 파독근로자의 조국과 가족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파독 기간 고된 상황 속에서도 근면과 성실로 독일 정부를 감동하게 했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경상북도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은 포항 파크1538를 방문하여 포스코 역사관 등을 둘러보고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태동기를 돌아봤다.

 

23일의 바쁜 일정이었지만 행사에 참여한 경상북도 파독근로자는 자신의 헌신이 가져온 대한민국의 찬란한 번영을 다시 기억하며 뭉클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북 파독근로자의 노고와 희생을 기념하고 공로에 상응하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경북지역(안동, 봉화)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관광기업인을 만나고, 안동의 떠오르는 관광지 맹개마을을 찾은 후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지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피는 등 경북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12일 안동을 찾아 이 지사와 함께 관광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관광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안동 지역의 청년 관광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기업에 대한 인력, 자금,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3대 문화권 사업에 대한 소프트웨어 진흥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안동맹개마을을 찾아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만나면서 로컬의 숨은 관광지만의 매력을 느끼고 관광형 휴양 체험 현장을 둘러보았다.

 

맹개마을은 낙동강 물줄기로 둘러싸여 트랙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이색체험과 3만여 평의 밀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이다.

 

MZ세대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통주 체험, 팜피크닉, 농가스테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날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며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

 

 

유 장관은 이어 이 지사와 함께 지역예술인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과 과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년 문화예술 패스 지원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필요를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며, 유 장관은 이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3대 문화권 사업 전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이 지사, 주한베트남 대사 등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천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문화관광의 최적지로,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특히,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 및 낙동강 자전거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 마성농공단지 전경

 

문경시(시장 신현국)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 기업에게 인턴 기간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개월, 10개월 차에 150만 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 자격은 문경시 소재이면서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인턴 급여를 월 206만 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인턴사원 참여 자격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202411일 이전에 취업해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턴 기간을 수료한 자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054-550-6231)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청년 사기장들과 도자기 체험 등 진행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프로그램을 지난 5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추석 연휴 제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중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경의 대표 국가유산인 문경새재, 문경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으로 구성된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함께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만화 교재를 통해 다섯 가지 문경 국가유산을 학습하는 ▲「문화유산 배움터를 비롯하여,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체험 ▲「생생물레, 핸드빌딩으로 만드는 나만의 도자기 ▲「생생공예, 영남요 찻사발에 그림을 그려보는 ▲「찻사발 배움터가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사기장, 한지장 등 다섯 가지 문경 국가유산을 다룬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을 쉽게 이해하게 되며, 특히 사기장 관련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흙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며 일일 사기장이 되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이 만든 도자기는 소성 후 택배로 배송되며, 문화유산 배움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퀴즈를 푼 경우, 별도로 택배비(5,000원 상당)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문경 생생국가유산(@bh_mgviv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희 대표는 경험만큼 생생한 배움은 없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감나게 문경 국가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가 오는 14()부터 16()까지 사흘간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 경북에어로빅합협회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5개팀 800여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룬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에어로빅힙합은 아직 대중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이번 대회가 웰빙 시대에 적합한 운동인 에어로빅힙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회 참가자들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제33회 새재기 생활체육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 장면

 

문경시(시장 신현국)34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15()부터 16()까지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단체전은 7개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개인전은 8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황혼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을 위해 마련된다.

 

대회 개회식은 15() 오후 1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동호인 600여 명이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프트테니스의 도시인 문경에서 개최하는 새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문경시가 글로벌 소프트테니스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소프트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하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 지난 10일 오후 1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읍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현재 추진 중인 문경시 가은읍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용역사의 총괄 설명 후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하였다.

 

 

문경대학교 길민욱 부총장,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 문경시의회 김경환 시의원이 전문가 토론에 참석하여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세부 검토를 거쳐 전략계획에 반영,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을 하게 되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변경 승인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주민과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맞춤형 인구교육, 인구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인구교육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611()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실시 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실시방법 등에 대해 도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인구정책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금번 조례안은 인구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점 및 지역사회 소멸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도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년 및 신혼부부, 무자녀 가정 및 한자녀 부모,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구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행을 규정하며, 인구교육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창기 의원은 경상북도 인구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구교육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조례안은 인구교육 대상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규정한 것으로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의 실효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청년소상공인과 관련하여

김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이 성공해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 발표한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 74천명 육성을 위해서라도 청년 소상공인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북은 전체 소상공인 중 청년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관련 예산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연령별 차별화된 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 전략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촌 인구유입을 막고 있는 현행 농지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경북도가 적극적인 귀농정책과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농촌의 소멸을 막기 어렵다고 하면서 농촌 인구의 확대 없이 기계화 대규모 농업만을 강조한다면 경북의 농지는 경작될 수는 있겠지만, 경북의 농촌농촌사회가 사라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경북도가 지역 농촌이 지속가능하도록 신규 농민이 유입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이 필요한데 현행 농지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투기 예방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농지거래를 크게 위축시켜 귀농귀촌과 주말체험영농을 감소시키는 역효과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북도 차원에서 농촌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지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비상근 공공기관장과 관련하여

김 의원은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공공기관의 기관장을 비상근 뽑는 것은 직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래서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경북행복재단의 기관장을 비상근으로 채용하려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상근 기관장의 연봉에 대해서 기관장의 연봉 산정에는 근무시간 및 직무에 따른 동일한 잣대가 적용되고 한다.”고 강조하고, “공공기관의 기관장 보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22개 기관 중 기관장이 비상근인 기관은 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새마을재단, 독립운동기념관 등 5개 기관이며, 경북행복재단은 지난해 비상근으로도 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왼쪽부터 유태근 명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신성호 의원, 김영숙 의원

 

문경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는 지난 10일 전시회 개막식을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6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마성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하여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설계)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을 하여 세계 최대 크기의 한지 벽화를 완성하였다.

 

문경 한지와 유태근 작가가 만나 만들어 낸 감동적인 예술 세계를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유태근 작가는 “29년의 연구 끝에 문경회령 도자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앞으로 이 도자기는 문경지역에서 만들고 전국의 차인들과 세계인들에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것이다.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써 가꾸고 보살펴 문경전통도자기를 넘어 한국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3국립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10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2024.6.7.에 최종 승인하였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하여 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202531일이며, 통합 교명국립경국대학교(의미: 경상북도 종합국립대학교)’로 결정됐다.

 

대학본부는 41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두고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총 1,539(안동캠퍼스 1,429, 예천캠퍼스 110)을 선발한다.

 

양 캠퍼스의 주요 기능으로 안동 캠퍼스는 인문바이오백신 분야 지역전산업 선도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예천 캠퍼스는 지역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대학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대학, 아가 경상북도 대표 국립종합대학으로서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K-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으로 대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정책, 산업수요를 반영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통합대학 주요 특성화 전략으로 (공공대학)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으로 교육연구기능 수행 (인문혁명) 한국국학진흥원과 인문융합교육으로 K-인문 세계화 (장벽파괴) 기관-대학-학생간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수요중심 교육 (지역상생) 지역문화바이백신 육성으로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구현해 나간다.

 

아울러,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통합 전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을 지원하여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선도모델로써,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지방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호 문경시의회 의원은 610() 27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앞서 예산 비효율 사업의 정상화 방은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황재용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살기 좋은 문경 건설을 이끌고 계시는 신현국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성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9대의회 후반기에 즈음하여 지난 2년여 동안 시의회에서 전임시장의 부실사업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 촉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사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으로 270억원이 소요된 랜드마크 조성사업, 1,100억원의 에코월드, 100억여원의 오미자테마파크, 92억원의 오룡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습니다.

 

먼저,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초기예산만 총사업비 270억원이 소요되는 큰 사업이었으나, 11개 부서의 사업을 백화점식으로 배치하여 랜드마크로서의 차별성과 고유성이 없는 유명무실한 사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제로 시민들도 랜드마크 사업이 진행되는지 조차 모르고 있으며, 완료된 사업 중 어느 하나도 당초의 기대를 충족하는 곳이 없는 실정입니다. <청정식물원>, <바위공원> 등 완료된 사업들도 투입된 예산에 비하여 초라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사업인 영강 보행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를 점촌의 랜드마크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경관조명이나 제방도로를 설치하는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계획보다 더 많이 소요되었지만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 의원은 영강 보행교 개통을 계기로 이미 실패한 사업으로 낙인찍힌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대전환을 위하여 강건너 반곡리 들녁에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을 건의합니다.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하여 항상 꽃이 만발하면 보행교를 찾았다가 꽃의 즐거움까지 더해서 다시 보행교를 찾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보행교를 건너 계절 꽃밭과 바위공원, 송정산 산책로 등으로 이어지는 순환 탐방 체계가 형성되면 탐방로 곳곳에 꽃밭과 숲길과 푸드트럭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점촌의 랜드마크로 거듭 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음은 1,100억 여원 예산이 투입된 에코월드에 대한 건의사항입니다.

 

2년 전부터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였으나 아직 뚜렷한 개선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연간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관광 문경의 이미제고 와 관광객 유치라는 본래의 목적에는 훨씬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석탄박물관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실내 서바이벌 스포츠>, <VR실감 컨텐츠 존>조성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보강을 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반면에 처음 개장할 때 설치되었던 수많은 고가의 영상장비들은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에코타운 내에 활용도가 낮거나 빈 공간을 활용하여 스틸 슬라이드 등 엑티비티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드벤쳐 시설물은 롯데월드나 코엑스, 스타필드 등에서 이미 인기를 입증하고 있고 유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성인 연령대로 대상층을 확대할 수 있으므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반복해서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오미자테마파크의 경우에는 시비를 포함해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목적사업임에도 그동안 성과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있다가 최근에는 아예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상태라면 그 좋은 위치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시설이 오히려 흉물로 전락될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오미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오미자 돼지와 오미자 닭의 축산 기술이나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 비료, 사료 등 오미자와 관련된 연구와 전국의 오미자 농가에 대한 교육장으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 국도비를 포함 총 예산 98억원이 투입된 힐링휴양촌 등의 공모사업과 92억원의 시비가 투입된 오룡마을 조성사업 등은 지방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외형에만 치중하여 무리한 공모사업을 추진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실패 사례들입니다.

 

공무원들이 국도비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의욕과 취지는 좋았으나, 현실과 거리가 있는 사업들이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경우 지역정서에도 맞지않고 문경의 특성도 반영하지 못하여 효과는 없더라도 유지관리비 등의 예산은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므로 재정적, 행정적 부담이 계속 남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국도비 공모 신청에 대하여는 보다 면밀한 계획과 전망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엄선해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린 비효율 예산사업에 대하여 집행부도 고심이 많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 체념이나 무기력에 빠져있을 틈이 없습니다.

 

이미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들인 만큼 어디서 잘못되었든 우리 모두 시민들에게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조속히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기호 문경시의회 의원은 610() 27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앞서 문경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문경 시민 여러분!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고자 노력하시는 황재용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살기 좋은 문경 건설을 선두에서 이끌고 계시는 신현국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영순, 산양, 산북, 동로가 지역구인 남기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문경의 전통과 역사적 정체성이 녹아있는 문경시 산북면의 도천사지 삼층석탑의 반환을 추진하는 문경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운동을 제안합니다.

 

김천의 직지사 대웅전 앞에 보물 제606호로 지정된 쌍탑이 있는데 탑 이름이문경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입니다.

 

또한 비로전 앞 석탑의 이름은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이며 보물 제60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직지사의 경내에 있는 3기의 석탑은,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탑으로, 당초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폐사지인 도천사지에 파손, 산재해 있던 것을 1974년 직지사로 옮겨가 원형대로 복원한 것입니다.

 

1970년 단국대 유적조사단은 도천사에 대하여 지금까지 발견된 각종 건축용 석재 및 제작 수법으로 미루어볼 때 당시 경주지역에 버금갈 정도의 상당한 품격을 갖춘 사찰이었으며, 특히 도천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거탑 3기가 나란히 서 있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탑파양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도 산북지역은 경북북부에서 가장 먼저 창건된 대승사, 일제시대 8교구 본사였던 김용사, 보물 삼층석탑이 남아 있는 화장사지, 불교 3대 결사가 일어난 미면사지, 나옹선사가 출가한 묘적암 등 대규모의 수많은 불교유산과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도천사가 유일한 3탑 양식을 출현시킨 배경도 일찍부터 이 지역에 발달한 불교문화가 꽃피워 낸 결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왔지만 임진왜란, 구한말 서구열강의 침탈,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 등으로 아픈 역사를 많이 겪었고, 근대화 이후에는 먹고 사는데 집중하느라 안타깝게 잃어버린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혼란스런 시기에 도난, 도굴, 약탈, 해외 유출이나 합법적 구입, 기증 등 합법·불법을 망라한 다양한 이유로 문화유산이 국내외로 유출되어 제자리에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를 찾기 위하여 국가의 외교 역량과 민간의 문화유산 제자리찾기단체까지 힘을 합하여 반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의궤, 일본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1,205책의 문화유산을 되찾아왔고, 미국으로부터 6.25 전쟁 당시 사라진 대한제국 국새조선왕실어보신흥사 영산회상도를 반환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 519일 미국 보스턴 박물관에서 석가모니 등 3여래 2조사의 사리를 100년만에 반환받아 원래의 양주 회암사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지자체별로문화유산 제자리 찾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되었다가 경찰의 수사로 되찾은 불교 문화유산 32점이 조계종을 통하여 원래의 자리를 찾게 되었으며, 국립대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영주 흑석사의 국보급 복장유물을 반환받기 위하여 영주시는 성보유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보로 지정된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1912일본으로 반출됐다 1965년 고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110년 넘게 고향 강릉 땅을 밟지 못한채, 현재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소장 중입니다. 이에 대하여 지난 2022년 강원도의회에서는 강릉의 원자리로 돌려줘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의결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었던 국보 제101호 지광국사탑이 환수 후 서울의 경복궁 경내에 있다가 112년만에 지난해 8월 고향인 원주 법천사지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주로 불교계와 시민단체가 그 주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문화재 제자리 찾기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이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문화재는 본래의 자리에 있을 때 빛이 나고 역사성과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 문화재 보존의 대원칙이 원형 유지와 함께 본래 있던 자리도 중요한 개념으로 포함되는 이유입니다.

 

문경의 도천사지 삼층석탑도 같은 맥락입니다. 도선국사가 전례없는 방식의 삼층석탑을 도천사지에 건립한 것은 그만의 불심과 영감이 그 자리에서 실현되었던 것인 만큼 본래 위치로 돌아옴으로서 그 영혼과 역사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경시는 지금부터라도 문화재 제자리 찾기 시민단체를 구성하고 직지사는 물론 조계종, 국가유산청 등과 협의하여 도천사지 삼층석탑 반환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합니다. 특히 조계종은 문화유산 관리에 대하여 일관되게 환지본처를 추구하는 불교계의 본산인 만큼 우리와 뜻하는 바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소홀히하고 방치하고 있던 사이에 무너지고 파손된 유적을 복원함으로써 분실이나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한 직지사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제로 하여 석탑의 소유 문제가 아니라 문화재 제자리 찾기라는 맥락에서 새로운 논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한가지 덧붙여, 본 의원은 운강 이강년 선생의 묘소 이전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갖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여러 기회를 통해서 동료의원님들도 문제를 제기했었고 문경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운강 선생의 묘소 이전 문제가 진척이 없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엄혹한 시기에 제천의 어느 야산에 수십년간 폐허 상태로 방치되었던 운강 선생의 묘소를 옮겨와 현재의 묘역을 조성한 화북 유림의 용기와 충절에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도 묘소 고향 이전을 반대하는 점에 있어서는 깊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죽어서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을 일컬을 때 우리는 수구초심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판단 기준은 오늘을 사는 후세의 기득권이나 가치판단이 아니라 오직 운강 선생이 편안하게 영면하실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묘소의 고향 이전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더 한층 노력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6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문경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76회 문경시의회 1차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 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0,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은 예산비효율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촉구합니다남기호 의원은 문경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제안합니다5분 자유발언을 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13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4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 25일에는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은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갱년기 건강관리 및 지원 조례안, 신성호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3건이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문경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그동안 대과없이 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반기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문경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이를 입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온 국가유공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회는 10일 경상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지방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써달라며 22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487명이 십시일반 모은 저출생 극복 성금 720만 원을 경상북도에 맡겼다.

 

경상북도는 상이군경회원들의 모금 참여가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도민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인·경찰 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으로 상이를 입고 전역·퇴직한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보훈단체로,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감싸줄 예우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장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단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다시 한번 지켜내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융자는 0.8%의 파격적인 금리로 최대 20억 원,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 원 지원

 

경상북도(도시자 이철우)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융자·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지원사업에서 확인한 많은 수요에 힘입어 보다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가 혜택을 누리게 하려고 준비했다.

 

1차 지원사업 추진 결과, 도에서는 융자 사업으로 총 11개의 사업체 중 4개 사업체에 대해 40억원을, 보조사업으로 총 125개 사업체 중 49개 사업체를 선정해 약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보조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36억원으로 융자사업에는 20억원, 보조사업에는 16억원을 배정했다.

 

2개 사업 모두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기금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와 관광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는 법인·단체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융자 사업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7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보조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복지여행,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할 때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617일부터 24일까지며, 융자 사업의 경우 사업체가 있는 시군 관광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조사업은 전용 홈페이지(gctogg.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에 발표한다.

 

각 사업의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도내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자연, 음식,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에도 역량 있는 관광사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경북동해안 유전 탐사는 정쟁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북동해안 유전 탐사와 관련 정치권에서 연일 성명 발표 등 정쟁에 휩싸이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

 

엑트 지오 탐사 회사가 230만원 세금도 못내어 석유공사가 대납 했다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가능성이 없는데 막대한 시추비를 투입하는 것은 안 된다며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등 야당의 비판에 대해

 

여당은 유전탐사 가능성이 20%라면 역대 성공한 탐사 유전 보다도 확률이 낮지 않은데다 야당에서 주장하는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하는 돈 13조원이면 1회 시추 1000억원 비용을 130회 충당 할 수 있고

 

예상대로 140억배럴에 2000조원이 성공하면 현재 1000조원에 이르는 나라빚을 2번 갚을 있다는 등 정쟁 중 따라서 국가의 명운이 걸릴 수 있는 대형사업 관할 구역 경상북도 입장에서는 과거 동해안지역 유전탐사에 대한 국민 기대가 컸으나 실망감을 주고 정부에 속았다는 여론이 팽배한 적이 있고

 

자원탐사는 원래 성공 보다 실패 할 확률이 훨씬 높아 세계 유명 유전탐사의 성공 실패 사례를 들어 투명성과 합리성을 충분히 설명, 이번 유전은 20% 확률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국민공감대 형성이 더 필요하며

 

과거 MB 정부시절 자원외교에 혹독한 비판이 있었으나 그 당시 구입한 일부 광산이 노다지가 있는 것을 볼때 자원 탐사의 중요성을 재삼 확인하고, 제발 자원탐사에 정쟁 보다 과학적 상식적 접근해서 오매불망 바라던 산유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동해안 유전이 대박이 났을때 대비 영일만항 확장 등 미래 청사진을 준비 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우선 방문했다.

 

중앙아프리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중앙아프리카가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해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중앙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으로 아프리카 대륙 중서부에 있는 국가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 후 계속되는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으나 1991년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으로 안전을 되찾았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으로 세계적 카카오 재배와 커피콩 생산지이며,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풍부하다. 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427달러 수준으로 국민이 하루 2달러 이하의 돈으로 생활하는 열악한 국가이다.

 

2022년 이후 두 번째 경상북도를 방문한 중앙아프리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낸 개발도상국에 본보기가 되는 국가다. 대통령실 산하 한-중아공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에 새마을 거버넌스가 마을 단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며, “2022년 방한 후 우리만의 새마을운동인 콰티 코드로(Kwa Ti Kodro)를 시작했고, 경상북도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별히, 경상북도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중앙아프리카 중앙정부에서는 전국 곳곳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에 이어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후 특별히 경상북도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오랜 식민지 등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다.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이 중앙아프리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현지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마을 단위에서 시작하여 지역사회, 국가 발전 나아가 중앙아프리카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중앙아프리카 성공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모범기업인 아진산업()의 글로벌 기업 사회적 책임(CSR) 사업비 17억을 유치, 2023118일 중앙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마을재단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새마을사업에 함께 추진하고 있다.

- 7, 문경문희아트홀에서 300여 명 모여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환경의 날을 맞아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린경북! 미래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회 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우리 모두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 대상자는 그동안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수여했다.

 

아울러,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 백일장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환경은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원이란 인식을 심어주었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로 재활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경상북도는 올해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3.19%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녹색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탄소중립 :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 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상태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재활용 수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 시설과 생활 자원 회수센터를 구축해 순환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30년 무공해차 누적 450만 대 목표의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수소 버스 보급에 대한 지원도 보다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경북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1972UN총회에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6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UN인간환경회의 :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

 

-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다프프리디랩소풍마을) 팝업스토어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8일부터 9일까지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대구 무영당에서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무영당: 폐공간(옛 백화점)에서 문화예술이 만나는 복합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

 

이번 행사는 경북을 벗어나 대구 등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 랩업*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4시부터 21시까지 운영했다.

*(LAB-UP) 실험실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청년실험실의 가치를 의미

(LEVEL-UP) 청년실험실을 통한 청년들의 경험과 실력 향상

(WRAP-UP) 실험실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자리

 

팝업스토어의 2층은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 등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3~4층에서는 청년실험실에서 개발된 위스키 커피, 디자인 굿즈, 농창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푸드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모자이크 디자인 채우기, 토마토 모종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로컬전문가와 참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심영민 제이샤 디자인 대표와 함께하는 LAB-UP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했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력 개발지원으로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시군과 함께 지역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 숙소 등으로 조성해 청년 실험실의 활동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주 실험실(로컬다이닝프로젝트)은 로컬 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푸드 콘텐츠 브랜딩 지원으로 F&B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프리디랩)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소풍마을)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N)잡러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브랜드 가치 등 일감 연계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홍보하고,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으로도 청년들이 로컬의 매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약품, 우성철강(), 대영전자() 저출생 극복 성금 각 2천만원 기부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은 7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기업들인 ()동원약품(회장 현수환), 우성철강()(회장 김영만), 대영전자()(회장 백서재)에서 각각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은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 전쟁에 조금이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영자회 회장단분들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 “저출생 극복에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들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대구경영자회 기업들이 전국 최고의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주관 단체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29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성금 모금에 동참한 동원약품은 의약품 유통, 우성철강은 산업용 철강 제품 제조, 대영전자는 전기전자 부품을 제조하는 등 지역 우수 기업들이다.

 

문경시(시장 신현국)67일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문경 컨트리클럽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완료했다.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대표이사 정경한)MOU 체결 후 추진하는 버드힐 문경 컨트리클럽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위치하며, 총면적 910,334규모로 골프장 18홀과 골프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과거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되었으나,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던 현장으로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어 지역의 걱정거리였으나, 이번 골프장 개발로 인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지금까지 우리 문경시에는 18홀 규모의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 되어 문경시 골프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12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각종 민생조례안 등 57안건처리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오는 6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610, 1차 본회의에서는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의원이, 611, 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 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621, 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51건의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동의안 4,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과 포항·구미 특화단지 유치, 안동·경주·울진 신규 국가 산단 선정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왔다, 12대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12대 전반기 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구경북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

-8개 시·8개소,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고령, 성주

 

△포항시_천년건축_시범마을_조감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 실현을 위한 8개 시·8개소(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고령, 성주)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인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이하 천년건축)은 그간 산업화 시대 고도성장을 거치면서 건축물이 문화예술작품으로서 가치보다는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오던 것을, 지역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어떤 사람이 살게 되더라도, 시대가 변하더라도, 다시 짓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건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성주군_천년건축_시범마을_조감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삶, 일자리, 문화가 결합된 주거단지로 사업부지 10만 제곱미터 이하, 50~100세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공동체형, 복합은퇴촌, 산업연계형 등의 유형이 있고, 사업추진은 공공 및 민간 분야를 구분해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범마을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시군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설계 용역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천년건축 2차 사업 대상지를 각 시군에 공모해 6월 중 선정한다.

 

△하회_과학자마을_조성사업_조감도

 

앞으로 사업이 2차까지 활성화되면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적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현상을 막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올해 415일 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추진 방안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승효상, 김영준 건축가가 설계 중인 하회 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천년건축으로,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의 정주와 네트워크 환경 제공을 위해 도청 신도시 호민지 일대 28규모 부지에 약 50세대 정도의 주거단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0~40년 동안 아파트가 주거 공간으로서 생활환경문화를 견인했다면, 앞으로는 자연환경에 순응하고 지역의 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각의 주거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가 고향에서 정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 마련과 인구소멸지역 세컨드 홈 세제 특례 등을 활용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 BAFE(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체식품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하는 헬렌(Hae Creative*) 대표의 대체식품을 활용한 사업화발표를 시작으로 황윤찬(에브리씽벗**) 대표의 대체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정지숙(대구한의대) 교수의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시장김정훈 인테이크*** 상무의 글로벌 시장 경쟁 전략을 위한 대체식품 제품화 사례순으로 이어졌다.

*대체식품기업 컨설팅 ** 세포배양 애완동물사료회사(스타트업) *** 대체식품 기업(식료품제조)

 

 

,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 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발표로 4D푸드 프린팅으로 CES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의 유현주 대표는 자동화 주방 모델 개발 및 사업화 방향 주제로 개인 맞춤형 영양 제공 신기술로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기술을 설명해 참석 기업들이 주목하게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4,76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식물단백질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해 2026년에는 약 4.5배 증가한 21,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대체식품 R&D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뷸러와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식품 소재 중심 대체식품 인프라 확충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대체식품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대체식품 대중화와 일반 소비자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 5일 전국 최초 대한민국 푸드테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체식품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수요자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대체식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올해는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되도록 경북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65() 전교생이 가은읍 원북리 일원 작목장에서 친환경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은읍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손 모내기 행사에는 가은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교실에서 논의 변화와 기능, 우리 토종 쌀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재배과정을 이해하고 그 과정의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2학기 가을철에는 직접 벼 베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6학년 김○○ 학생은 논둑을 맨발로 밟아보니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았다라며, “논에 거머리가 있을까봐 살짝 무서웠지만, 맨발로 들어가서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해 보니 재미있었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로면(면장 김동현)은 지난 6일 오전 10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성리 적성전투 전승비에서 적성전투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대표 김우동)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 이동하 선생의 유족(대표 이영하),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 및 분향, 동로면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현충일 행사 준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현충일이 됐다.

 

 

김동현 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와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또한 추념식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리 전투는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로 북한군을 상대로 한국군 특수임무대대, 경찰관과 주민들로 구성된 대한청년단 특공대원 등이 치열한 전투 끝에 적 사살 1,247, 포로 79명 등 625 전사에 길이 빛나는 대승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 이동하 선생은 185610월 동로면 명전리 출생으로 1907년 운강 이강년 의진의 참모장과 군사장으로 활약하고 1915년 항일결사조직 민단조합을 결성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지원하였으며 1916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투옥되고 1919년 단식 항거로 의식불명 상태로 석방되어 63세의 일기로 운명하셨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문병삼 육군제2작전부 참모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번 추념식은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 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육군중사권신오님의 자부(조정아, 대구시낭송예술협회)34년간 모셨던 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아버님께 드리는 6월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한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경상북도는 선대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면서, 후손들에게 더 좋은 나라, 더 탄탄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가장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특히 제복을 입은 분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 1019일부터 27일까지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축제 개최 시기, 추진 방향 등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10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체험·참여·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 기간 중 TV프로그램 생방송 진행 등 여러 방송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주산지 1위인 국가대표 명품 문경감홍사과를 주제로 한 이벤트 행사 및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문경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여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문경 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수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추진위에서는 지속적으로 축제 관련 협의를 진행하여,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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